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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Apr
ASU 교수, 주지사 선거 출마 선언..."교육개선 위해"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4
아리조나 주립대학 (ASU) 교수가 2018년 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데이빗 가르시아 (민주. 47세)는 최근 아리조나 공립학교 교육감에 출마했었다. 지난 주 수요일, 가르시아는 덕 듀씨 주지사의 학교 바우처 플랜을 언급하며 그것이 출마에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가르시아는 "교육감에 재출마 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선이 되면 내가 듀씨의 바우처 법안을 시행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공립학교 개선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에 출마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듀씨는 최근 주 내 1백만 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우처 프로그램 확대안을 승인한 바 있다.
민주당 측에서는 이 플랜이 궁극적으로 공립교육과 수백만 달러의 세금에 손실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확대안으로 아리조나는 전국에서 가장 폭넓은 바우처 프로그램을 갖게 됐다.
가르시아 교수는 교육부의 부교육감이었다. 그는 2014년도에 교육감에 출마했지만 공화당의 다이앤 더글러스에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가르시아 이외에도 민주당 주 상원의원 스티브 팔리도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노아 다이어도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것을 발표했다.
듀씨는 아직 재선 도전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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