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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n
아리조나 민주당, 중간선거 준비 위한 '저항의 여름' 동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8
아리조나 주 민주당에서는 지난 금요일 2018년 중간 선거를 준비하는 전국적인 '저항의 여름'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아리조나 민주당 알렉시스 타메론 회장은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준비운동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타메론은 민주당에서 내년 선거준비에 일찍부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역사적으로 공화당 지역으로 알려진 곳을 집중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타메론은 아리조나는 전국에서도 가장 빨간 색 (공화당을 의미하는 색) 주에 속한다며 30개 선거구에서 출마자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준비시기를 앞당기는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와 그를 지지하는 공화당 당선 공직자들 때문이라고 타메론은 말한다. 공화당에서는 분열과 파괴를 부르는 트럼프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책임을 묻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항의 여름'은 기본적으로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지만 아리조나에서는 구체적으로 몇 가지 이슈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로 "반 교육, 반 진보 가치, 그리고 반 여성권리" 등이다.
타메론은 "만일 공화당 공직자들이 현재 이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만남을 거부한다면 우리가 그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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