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017-Sep
"쓰다듬어 주세요"...스카이하버 공항 새로운 서비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59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 해주고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네비게이터 버디스'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여행객들이 무료로 테라피 개들을 쓰다듬고 함께 놀거나 얘기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쓰다듬어 달라는 의미의 "Pet me"라고 쓰여진 보라색 베스트를 입은 개들은 터미널 4 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피닉스 시의원 텔다 윌리엄스는 "개들이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기쁨을 나도 경험했다. 그들이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네비게이터 버디스는 작은 블랙 푸들부터 잉글리시 쉽 독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브리드에 사이즈도 다양하다.
공항 관계자들은 네비게이터 버디스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핸들러들은 탑승객들의 질문에 답변해주고 안내를 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버디스는 검색대 안쪽과 바깥쪽에 어디서나 볼 수 있다.
네이버 버디스는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 한 봉사자는 자신의 개가 승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터미널 4에서만 운영되지만 참여를 원하는 봉사자들이 늘어나면 다른 터미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네비게이터 버디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펫 테라피 단체에서 자격을 인정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의료기록도 필요하다. 외향적이고 순한 성격이어야 하며 복잡한 환경에 대한 경험도 필요하다.
네비게이터 버디스는 얌전해야 하고 친화적이어야 하지만 경찰 탐색견이나 다른 사람들이 데리고 온 개들에게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개 주인도 역시 공항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