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템피 메디컬 마리화나 키친의 메뉴에서는 마리화나가 함유된 블루베리 머핀, 샐러드, 피자, 그리고 마카로니 치즈 등을 볼 수 있다.
10월 5일 오픈하는 민트 디스펜저리 키친 (5210 S. Priest Drive)에서는 기본적인 브라우니 이상의 것을 맛볼 수 있다.
운영 책임자 라울 몰리나는 흡연 이외의 방식을 찾는 환자들과 당뇨 또는 다른 질환으로 건강식을 이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아이디어를 착안했다고 말했다.
민트 키친에는 메디컬 마리화나 카드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메뉴의 모든 아이템은 테이크 아웃만 할 수 있다. 몰리나는 구매자들에게 다른 약품을 아이들의 손이 닫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듯이 이 곳의 음식들도 보관에 주의할 것을 강조한다.
이 키친에서는 채식메뉴, 쥬스 바, 커피, 젤라토 등도 제공할 예정이며 무료 쿠킹 교실도 마련한다. 메뉴는 계속 개발되며 홀리데이 기간에는 계절음식도 소개할 예정이다.
민트 키친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아리조나 보건국에 의하면 아리조나 내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카드 소지자 수는 2017년 6월 13만 명이었으며 2018년 6월에는 17만 명으로 증가했다.
아리조나 마리화나 판매처에서는 지난 6월 419 파운드의 식용 제품을 판매했다. 지난 해 판매량은 297 파운드였다.
아리조나 보건국에 의하면 민트와 같은 키친을 오픈하려면 판매 라이센스를 먼저 받아야 한다.
전국적으로 대마초 이용이 증가하면서 판매처들은 풀 서비스 키친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몰리나는 자신의 키친과 같은 형태는 전례가 없다고 말했다.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 라이센스와 식품안전을 주관하는 주 보건국에서는 9개월 간의 민트 키친 허가 점검기간 동안 메뉴를 검토하고 시설을 점검한 후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민트는 템피와 같은 키친을 미시간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민트의 셰프 케릴랜 프린시플은 이 키친을 "아트가 과학을 만난 곳"이라고 말한다.
서로 다른 맛의 대마초를 어떤 음식에나 추가할 수 있으며 대마초의 함량을 신중하게 계산해 맞춤형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함량은 기본 10 밀리그램에서 시작한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