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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Oct
전국 최초 '오피오이드 상담 전화' 개설 후 1천여 건 받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7
아리조나 보건국과 독소 및 약물정보센터에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오피오이드 상담 전화라인을 개설했었다.
이후 '아리조나 오피오이드 지원 및 위탁라인 (888-688-4222)'에서는 1166 건의 전화를 받았다.
헬프라인은 베너 독극물 정보센터와 아리조나대학 (UA) 약학대학 내 아리조나 독소 및 약물정보센터가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24시간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화를 걸면 필요에 따라 의사, 간호사, 약사, 그리고 유전상담가 등에게 연결시켜 주며 전문가로부터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의료 전문인들은 질문에 답변해주고 안전한 처방제한, 위험성이 있는 서로 다른 약의 조합, 치료센터 추천 등 오피오이드와 관련된 자료들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베너 독극물 정보센터의 다니엘 E. 브룩스는 헬프라인이 현재 잘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브룩스는 아리조나 내에서 다양한 경로로 홍보가 된다면 더 많은 전화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내 모든 지역에서 확실하게 도움을 받도록 하고 싶다는 것이다.
브룩스는 아리조나의 인구가 대부분 대도시에 몰려 있지만 오피오이드 관련 부상이나 사망은 주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카운티들에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헬프라인은 지난 1월 덕 듀씨 주지사가 승인한 오피오이드 확산법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 법안은 2017년 이후 오피오이드 관련 사망 추정자 1700 명, 그리고 1만1천200 명의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추정자라는 기록이 나오면서 그 대안으로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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