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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May
글렌데일 남성, 실수로 6살 딸에 샷건 발사...딸은 수술 받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36
여섯 살 짜리 딸에게 실수로 총을 쏜 글렌데일 남성이 체포됐다. 엘든 매신빌은 샷건을 닦으며 딸에게 총기 안전을 설명하다가 총을 떨어 뜨리면서 장전되어 있던 총알이 발사된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딸은 중상을 입고 입원 중이다.
총기 폭력을 비롯 아동학대 및 방치혐의가 의심되는 매신빌은 지난 주 목요일에 체포되어 계속 수감됐다.
구속사유서에 의하면 딸은 복부에 총상을 입었으며 수차례의 수술이 필요해 장기가 입원해 있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구속사유서에는 또한 최근 2연발식 샷건을 구입했으며 처음으로 총기를 닦던 중에 발생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그는 딸이 그 방에 함께 있었으며 딸에게 총기안전 교육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매신빌은 직접 911에 신고했으며 딸의 장기가 보일 정도라고 말했다. 아이는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글렌데일 경찰의 존 로스 경사는 아이의 수술 결과가 좋으며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는 그러나 상태가 심각하기 때문에 추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아이는 묻는 말에 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이 매신빌의 과실이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매신빌은 최근에 총기를 구입하고 유튜브를 통해 사용법 및 관리법을 배우는 중이었다고 한다. 한 총기전문가는 총기는 위험한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로부터 직접 교육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매실빌이 사용한 것과 유사한 총기류에는 안전장치가 있어 떨어뜨린다고 발사되지는 않으며 어떻게든 방아쇠가 당겨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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