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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Oct
코로나 19 펜데믹 중 아리조나 211 핫라인 이용자 급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7
아리조나 전역에서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핫라인 211 이용자가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 동안 급증했다.
211 아리조나라고 알려진 이 핫라인에 3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21만 명이 전화를 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핫라인을 운영하는 위기대응 네트워크의 대표 저스틴 체이스는 "정보 안내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필요가 많아졌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덕 듀씨 주지사의 요청에 의해 핫라인은 주 전역에 코로나 19 정보센터가 됐다. 체이스는 납부금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임대료와 모기지 등 주거 지원금이었다고 말했다. 그 다음으로 많았던 상담은 코로나 19와 폭염과 관련된 지원이었다. 일부는 긴급 보호소, 식품, 정부보조주택, 그리고 적은 비용의 주거지 등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체이스는 펜데믹 이전에도 납부금과 주기비용 지원이 211 핫라인에 가장 많은 상담내용이었지만 현재와 같이 많은 수치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아리조나 경제안보부로부터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아 지난 3월 이후 30명 이상의 상담원이 채용됐다. 이전에는 완전한 자동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복잡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의 상담은 어려웠었다.
상담원들은 '임대료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할까? 채용문제인가? 의뢰인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다른 서비스와 자원을 제공해야 하나?' 등을 고민하고 답변해준다.
핫라인 이외에도 211 아리조나 웹사이트 (211arizona.org)와 모빌 앱을 사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