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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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민자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덕 듀씨 주지사가 국경 지역에 주방위군을 파견한다.
공화당 소속의 듀씨 주지사는 화요일, 마리코파와 피날 카운티와 함께 국경지역에 위치한 코차이스, 피마, 산타 크루즈, 유마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듀씨는 "미 국경 순찰대로는 감당하기 어려우며 지역 경찰과 시장들도 도움을 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상사태 선포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국경지역 주민들도 안전을 우려하고 있으며 무너진 연방정책으로 인해 비영리 단체들도 부담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는 충분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듀씨 주지사는 지난 몇 주 동안 이민자 급증이 순전히 바이든의 책임이며 민주당에서 전 정권에서 세워 놓은 강력한 이민정책을 뒤집는 바람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지난 달 미국-멕시코 국경지역을 방문했을 때, 듀씨는 바이든 행정부가 "완전히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피닉스로 돌아온 직후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최악의 선택"이었다며 주방위군을 파견할 지원금을 요청했다.
지원금은 오지 않았다. 주지사실에서는 250명의 주방위군을 파견하는 데 주정부에서 2500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방위군은 지역 경찰을 지원하고 국경에 카메라 설치와 관리, 카메라 자료 모니터 및 수거, 위성 영상 분석 등의 돕게 된다. 또한 교도소의 수술을 지원할 수도 있다고 주방위군 부관 참모 케리 뮬렌벡 준장은 말했다.
유마 카운티 셰리프 리온 윌모트는 성명을 통해 방위군 파견이 유마를 비롯한 국경 지역을 위험과 불법 행위로부터 보호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남부 카운티 지도자들은 이 같은 조치에 반발하며 공화당에서 점수를 따면서 코로나 19 펜데믹에 대한 대응에 부실하다는 비난에서 관심을 돌리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선거구의 일부가 국경지역에 포함되어 있는 라울 그리할바 연방 하원의원은 난민신청자들을 돕는 지자체와 비영리단체들에게 차라리 우선적으로 기금을 지원할 것을 듀씨에게 촉구했다.
국경 순찰대는 이민자들이 감당이 되지 않자 유마, 아호, 힐라 밴드 등에 이들의 숙박과 교통을 제공할 기반시설도 부족한 작은 농촌 마을로 보내고 있다.
듀씨는 지역 지도자들로 부터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수요일에 유마 카운티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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