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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Jul
아리조나 코로나 19 입원환자 급증…대형 병원들 직원 접종 의무화 이어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27
수요일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일일 신규확진자가 136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92만1445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만8천185명이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누적 확진자는 57만8218명, 사망자는 1만421명이다.
6월까지 5%가 유지되던 양성판정율은 7월 11일에 11%, 7월 18일 주간에는 13%까지 올라갔다. 이번 주는 중반까지 15%를 나타냈다.
아리조나 전역의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는 973명으로 3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수요일까지 1차 또는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70만 명 이상이며 이 가운데 접종이 완료된 사람은 330만 명이다. 아리조나 주민 51.7%가 1차 이상의 접종을 받았다.
한편 메요 클리닉에서도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메요 클리닉의 모든 직원들은 9월 17일까지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메요 클리닉 대표이며 CEO 지안리코 파루지아 박사는 "우리 병원의 백신접종율이 높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백신접종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루지아는 또한 "환자들은 메요 클리닉이 안전하다고 믿고 온다.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을 거부하는 직원들은 특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직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거리두기도 지켜야 한다.
메요 클리닉은 미네소나 주 로체스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리조나에는 스카츠데일과 피닉스에 병원이 있다. 총 직원 수는 6만5천 명이다.
아리조나에서는 배너헬스와 어너헬스에서 지난 주 전 직원 코로나 19 백신접종 의무화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