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2017-Aug
GCU, '흑인생명도 소중하다' 운동 비하 교수 해고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2
지난 해 그랜드 캐년대학의 한 교수가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냈었다.
토비 제닝스 교수는 "그들은 인간 존엄성의 형식을 만들거나 그대로 놔두거나 어떤 방식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같은 사고는 어떤 대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종류의 선동적 슬로건은 어떤 대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었다.
대학에서는 이후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주 화요일 제닝스에게 공무 휴직 명령을 내렸다.
GCU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한 교수의 주장이 우리 대학이나 헌신적인 학생, 교수, 그리고 직원들의 생각을 반영한 것이 전혀 아님을 분명히 밝히기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에 차이는 없으며 우리는 대학의 진정한 정신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에 전례없는 헌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닝스 교수는 사회정의 포럼에서 제닝스를 포함한 두 명의 흑인 교수와 두 명의 백인 교수들 간의 토론 중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가 논제로 등장했을 때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다.
대학 측에서는 제닝스가 발언을 한 것은 지난 해였지만 조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휴직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