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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May
ASU 프렙-주 교육부 간 530만 달러 기금 논쟁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5
530만 달러의 기금을 놓고 아리조나 교육부 (ADE)와 아리조나주립대학 (ASU)에서 운영하는 차터스쿨 간에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교육부 대변인 스테판 스위엇은 "문제는 ASU 프렙에서 절대로 받아서는 안되는 기금을 받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ASU프렙 아카데미에서 등록 학생 수 600 명 미만의 공립 차터스쿨을 위해 마련한 기금을 받았다는 것이다. ASU 프렙은 피닉스, 메사, 템피, 그리고 카사 그란데 캠퍼스에 총 등록 학생수가 2천 명 이상이다.
스위엇이 "잘못된 규정해석"이라고 부르는 이 실수는 2018년 11월에 발견됐다. 선거 기간 즈음으로 당시 주 공립교육 교육감 다이앤 더글러스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조차 당선되지 못했고 투표 당일 유권자들은 민주당 소속 캐시 호프먼을 선택했다.
인수과정에서 이 문제는 그대로 넘겨졌고 새로운 관리자들은 법률팀과 협의해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ASU는 법적으로 받아서는 안되는 돈을 받은 것이 됐다고 스위엇은 말했다. 통보를 받은 ASU 프렙은 공식적으로 항의하는 서류를 접수시켰다.
ASU 프렙의 CEO 비트리즈 랜던은 이 문제가 조속히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랜던은 "주교육부에서 오랫 동안 작은 규모의 학교에 대한 기금을 ASU 프렙에도 승인했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그에 맞게 예산을 맞춰왔다"고 말했다.
랜던은 또한 현재 ASU 프렙에서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이 문제를 속히 해결하도록 ADE와 협력하면서 학생, 교사, 그리고 직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스위엇은 ASU프렙과 합의에 이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위엇은 "이것으로 ASU 프렙이 죽는 것은 아니다. 그 학교는 ADE에서 집행해야 하는 법이 있다는 것을 되새기게 되는 것 뿐"이라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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