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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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듀씨 주지사는 학부모의 권한을 대폭 확대시킨 법안을 지난 주 금요일 승인했다. 2022년 선거를 앞두고 주 공화당에서 추진한 이 법안은 학교에서 자녀가 교사나 상담교사에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까지도 부모에게 알 권리를 주는 법안이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의회에서 이 법안에 대한 양당의 입장 차이가 투표에 그대로 반영됐다. 법안에 따라 앞으로는 학부모가 요구하는 정보를 주지 않을 경우, 학부모는 학군이나 학교 관계자를 고발할 수 있다.
공화당 지지자들은 자녀양육에 대한 부모의 권한을 강화시켜준 법안이라며 환영한다. 극보수 단체 아리조나 정책센터의 캐시 해로드는 "새 법안으로 학교의 사회운동가들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키워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어른을 신뢰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는 법안이라고 비난했다. 크리스틴 마시 주 상원의원 (민주. 피닉스)는 "자신이 교사나 상담교사에게 했던 모든 얘기가 부모에게 전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 많은 아이들이 입을 닫게 되고 아이들은 이제 어른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안에 따라 이제는 교사를 믿고 어렵게 꺼낸 얘기들을 모두 아이의 부모에게 전해야 한다. 그 내용에는 신체적, 정신적, 또는 정신건강도 포함된다. 학교에서는 학사기록부터 상담노트까지 모든 것을 학부모에게 공개해야 한다.
법안을 제안한 스티브 카이저 주 하원의원 (공화. 피닉스)은 그동안 자녀가 방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교사나 교장과 대화를 나눠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듀씨는 별다른 논평없이 법안에 서명했다. 주 공화당에서는 올 해 있을 중간선거에서 학부모 권한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믿고 부지런히 이 같은 법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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