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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Dec
글렌데일-템피 반낙태 단체들 낙태시술 시설 앞 캐롤 행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3
글렌데일과 템피의 반 낙태 단체들은 전국 70개 도시의 단체들과 함께 낙태시술을 하는 의료시설 앞에서 크리스마스 캐롤 행사 "자궁 내의 평화"를 개최한다.
지난 주 토요일 글렌데일의 단체는 W. Eugie 에브뉴에 위치한 가족계획협회 시설 앞에 모였으며 템피 단체는 베이스라인 로드에 위치한 시설 앞에 모였다.
전국 단체 '낙태반대행동연맹'은 이 행사를 15년 간 후원하고 있다. 이 연맹의 웹사이트에는 이 캐롤 행사를 "연중 가장 인기있는 행동"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캐롤에는 "고요한 밤," "What Child Is This?" 그리고 "O Come, Little Children" 이 포함된다.
지역 행사가 없는 곳에는 연맹 측에서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도 한다. 이들이 제공하는 트레이닝에는 경찰과 협조, 행사 홍보, 그리고 구유를 만드는 법 등이 포함된다.
전국적인 이 행사에 글렌데일이 참여하는 것은 올 해가 처음이다. 템피는 지난 해 처음으로 참여했었다.
글렌데일 행사를 주관한 리사 블레빈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누군가 낙태를 고려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블레빈스는 낙태를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세상의 구원이 계획하지 않는 임신을 통해서 온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캐롤을 부른다고 말했다.
블레빈스는 크리스마스가 회복의 시간이라며 자신이 속한 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에는 템피 행사에 참석했었단는 블레빈스는 낙태를 위해 가족계획협회 시설에 들어가려던 한 여성이 캐롤을 부르는 단체를 보고 눈물을 흘렸으며 캐롤을 부르던 한 여성이 그 눈물을 닦아 주었다고 전했다.
블레빈스는 "우리 커뮤니티는 낙태로 인한 깊은 상처로 고통받고 있다"며 "글렌데일를 비롯한 밸리 전역에 치유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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