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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Apr
모하브 가정집 냉동고에서 183마리 동물사체 발견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6
모하브 카운티 한 남성의 집 냉동고에서 183마리의 동물사체가 발견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냉동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셰리프국에서는 말했다.
셰리프국 데퓨티와 동물관리 기관 관계자들은 4월 3일 한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마이클 패트릭 털랜드 (43세)의 집 차고에서 냉동된 동물들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교배를 위해 빌려준 뱀을 돌려주지 않아 신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주 목요일 셰리프국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냉동고에는 개, 거북이, 도마뱀, 새, 뱀, 쥐, 토끼 등의 동물 사체가 있었다. 그 가운데 여러 마리는 굳어진 자세로 보아 살아있는 상태에서 넣어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집 주인은 털랜드 부부가 이사를 간 후 청소하던 중 냉동된 동물들을 발견하고 뱀을 찾던 여성에게 연락했다고 한다. 털랜드는 지난 주 수요일 그의 집에서 체포됐다. 심문 중에 털랜드는 일부 동물을 산 체로 얼렸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셰리프국에서는 전했다. 털랜드는 94건의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