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2020-Oct
아리조나 갑자기 기온 뚝 떨어지고 눈발 날리기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28
월요일 오전, 아리조나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약하게 눈발이 날리기도 했다.
국립기상청 플래그스태프 지부에 의하면 월요일 오전 나바호 남부와 아파치 카운티에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날 오전 눈이 내린 지역은 윈슬로우, 홀브룩, 세인트 존스였다.
기상청은 월요일 오전 기온이 30도 대로 떨어져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고 운전자들에게 경고했다. 아리조나 교통국은 오전 4시 경에 플래그스테프 남쪽 I-17 마일포스트 330-333 구간 도로에 눈이 쌓여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경고했다.
허버-오버가드 북쪽 SR 377에서도 눈을 볼 수 있었다.
피닉스 지역의 월요일 오전 기온은 60도 대로 떨어졌다. 기록적으로 더웠던 여름을 보낸 후였기 때문에 모두 반가워했다.
기상청에서는 월요일 오전 7시20분에, "오늘 오전 기온은 64도까지 내려가며 오전 중에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일요일 밤 폭우가 예상됐지만 밸리에는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다. 월요일 오전 피날과 힐라 카운티 지역에만 비가 내렸다.
월요일 피닉스 지역 최고기온이 70도가 되지 않았으며 최저기온은 40도 대 중반까지 내려갔다.
화요일 오전 기온도 역시 낮아져서 피닉스 지역 최저기온은 40도 대였으며 글로브와 마이애미 지역을 포함한 고지대에는 영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