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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Sep
'다카' 폐지하면 아리조나 경제손실 13억 달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0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 (DACA)을 폐지할 경우 아리조나에 미치는 경제적 손실은 13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즈는 만일 현재 DACA 수혜자들이 그들의 취업 허가를 잃을 경우 아리조나의 주 총생산 (GDP)는 13억 달러가 감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리조나는 DACA 폐지로 인해 가장 타격을 많이 받는 주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타격이 심한 곳은 116억 달러 손실이 예상되는 캘리포니아이며 그 다음으로 텍사스, 뉴욕, 일리노이, 그리고 뉴저지 등이 뒤를 잇게 된다.
2012년 아리조나에서는 최소한 2만8천 명이 DACA 신청을 했으며 전국적으로 약 80만 명의 이민 청년들이 임시 보호 프로그램 혜택을 받고 있다.
카토연구소에 의하면 이 가운데 30만5천297 명의 취업 허가가 2018년에 만기된다.
DACA는 2012년,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 불체자 가정 자녀들에게 임시 취업허가를 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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