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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Sep
피닉스 시 수도요금 인상안 발표...12월 시의회 투표로 결정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4
피닉스 주민들의 수도요금이 내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가뭄에 대비하고 노후된 수도관 및 시설 보수를 위해 수도요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피닉스 시의 수도국 부국장 트로이 헤이스는 지난 수십년간 가뭄에 대비해왔기 때문에 당장 시에 물이 모자라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기반시설 강화로 앞으로의 대비에 더욱 강화하는 차원이라는 것이다.
시에서는 2019년에 6 퍼센트, 그리고 2020년에 다시 6 퍼센트 인상하는 안을 제안했다. 시의회에서는 올 해 12월 12일에 이 안건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다.
헤이스는 보통 가정에 6 퍼센트 인상은 약 $2.3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스는 현재 보유한 물은 앞으로 수십 년 더 사용할 수 있지만 물이 있는 장소가 문제라고 말했다. 일부는 지하에 있기 때문에 시에서 우물, 펌프 스테이션, 그리고 변속장치 등을 설치해 가뭄이 지속될 때 물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것이다.
시에서는 또한 노후된 수도관, 펌프 스테이션, 그리고 처리장 등의 보수와 교체에도 비용이 필요하다. 일부 수도관은 20년대와 30년대에 설치됐기 때문에 교체가 필요하다고 헤이스는 말했다.
시에서는 또한 1950년대와 60년대에 지어진 다섯 곳의 처리장에도 계속적인 보수와 교체가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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