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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Sep
아리조나 주민들 "보다 강력한 총기규제 법안" 요구 증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2
54 퍼센트의 아리조나 주민들이 현재 총기법안으로는 충분히 규제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지난 주 목요일에 공개된 가능한 대선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이 같이 밝혔다. 지난 봄에 실시한 조사의 48 퍼센트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OH Pridictive Insights에서는 6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 범위는 4 퍼센트이다.
OH의 수석 여론조사가 마이크 노블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총기사건으로 인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는 본인이나 가족 중에 총기를 소유한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52 퍼센트에 포함된 많은 사람들이 총기를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변화는 무소속이라고 밝인 유권자 중에서 나타났다. 지난 5월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무소속 유권자 중 43 퍼센트가 현재 아리조나 총기법안의 규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했었다. 그러나 지난 주 공개된 최근 조사에서는 60 퍼센트로 크게 증가했다.
총기안전 법안 강화를 원하는 공화당 유권자들은 5월 조사에서 23 퍼센트였으며 최근 조사에서는 29 퍼센트로 증가했다. 노블은 지난 석달 간 가장 크게 움직인 그룹은 무소속 유권자들이었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8월 12-14일 양일간 실시됐다.
응답자들의 분포를 보면 공화당 234 명, 민주당 203명, 그리고 무소속이 163 명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308 명, 남성이 292 명이었다. 이들 중 60 퍼센트가 마리코파 카운티 거주자들이며 지방 유권자들의 조사 참여는 24 퍼센트였다.
덕 듀씨 주지사는 지난 달,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주민들이 주 차원에서나 연방 차원의 조치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주지사는 '레드 플레그' 법안은 판사의 판단에 따라 위험성이 있는 총기 소유자로부터 경찰이 임시로 총기를 압수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듀씨는 또한 이 같은 규정이 법을 지키는 시민들의 헌법 수정 2조항 (총기소지)의 권리를 보호하면서 여전히 적법한 절차를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