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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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의 확진자 수가 지난 월요일 10만 명을 넘어섰다. 1월 말에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첫 번째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5개월 만이며 5만 명을 넘어선 시점에서부터 불과 2주 만이다.
감염자 증가로 수요일에는 입원 및 응급실 방문 환자 숫자가 3520명을 기록했다.
아리조나 주 보건국의 일일 현황보고에 의하면 수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10만 8천614 명이며 사망자는 1963명이다. 주정부에서는 회복환자 숫자는 올리지 않고 있지만 병원 퇴원자 숫자는 보고하고 있다.
이 같은 급격한 확진자 및 입원환자 증가추세로 아리조나는 미국 내 최악의 코로나 19 핫스팟 중 하나가 됐다. 아리조나의 무서운 확산세에 보건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공공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 19 환자들이 차지한 일반병상과 중환자실 병상 수, 그리고 산소호흡기 수는 지난 일요일 4월 초 자료발표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요일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 및 의심환자들이 차지한 병상 수는 3212개였으며 중환자실은 839 병상이 채워졌다.
수요일 주 보건국 현황판에 의하면 아리조나 내 일반병상 85%, 중환자실 병상 91%가 채워졌다. 여기에는 코로나 19 뿐만 아니라 다른 환자들도 포함됐다.
대부분의 코로나 19 환자들은 입원하지 않는다.
덕 듀씨 주지사가 통행자제령을 해제한 이후 5월 말부터 일일 감염자 수는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아리조나의 총 확진자 수는 6월 21일에 5만 명을 넘어섰으며 2주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날짜별 증가추세를 보면 다음과 같다.
1월 26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3월 21일: 확진자 100명
3월 30일: 확진자 1000명
5월 8일: 확진자 10000명
6월 6일: 25000명
6월 21일: 50000명
6월 30일: 75000명
7월 6일: 10만 명
이 숫자가 전부가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감염사실을 모르는 채로 전파하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무증상자들은 검사를 받을 가능성이 적어 공식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검사가 밀려 아직 받지 못했거나 검사를 받았어도 결과가 늦어 포함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실제로 최근 사람이 많아 검사가 늦어진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으며 검사결과를 받기까지는 최장 3주까지도 걸린다. 따라서 일일 확진자 숫자는 하루 전 결과가 아니라 몇 주 전에 받은 검사결과가 포함될 수 있다.
확진자 수 증가에는 지난 한 달간 검사기회를 확대하고 검사건수를 늘린 것도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5월 중순 이후에는 양성판정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심각한 지역확산을 나타내는 것이다. 
지난 3주간 확진자 수는 176%가 증가했으며 검사건수는 79% 증가했다. 지난 주에는 검취샘플 중 22%가 양성으로 나타났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확진자 수는 7만128명이며 사망자 수는 959명이었다. 
월요일 기준 검사건수는 64만487건이며 이 가운데 13.7%가 양성으로 나타났다. 양성판정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 증가는 특히 젊은 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5월 중순 통제령 해제 이후 활동이 많은 젊은 층에서 코로나 19가 대부분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젊은 환자들은 증상도 심하지 않고 입원할 가능성도 적지만 여전히 이들이 노인이나 고위험군에 전파할 가능성은 크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는 라티노 커뮤니티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라티노 환자의 증가가 6월 감염자 증가에 큰 영향을 주었다. 라티노 주민들이 감염될 가능성은 다른 인종에 비해 두 배 이상이다. 비히스패닉 주민의 감염율은 인구 10만명 당 252명인 것에 비해 히스패닉은 10만명 당 54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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