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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Aug
챈들러 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최고 1만 달러까지 지원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6
챈들러 시에서 소상공인들의 사업 유지와 채용을 위해 최고 1만 달러까지 지원한다.
챈들러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인한 수입감소로 직원들 임금지불이 어려운 직원 100명 이하의 소규모 업체에 연방 재난지원금 3천만 달러 가운데 9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챈들러 시의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은 8월 17일 월요일부터 받고 있다.
벭┻冗?업소의 채용과 유지를 희망한다뵶?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보건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식당, 소매업소, 호텔 등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시 경제개발국장 미카 미란다는 말했다.
첫 번째 지원금은 코로나 19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6개 산업에서 직원 100명 이하인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6개 산업은 다음과 같다.
(1) 숙박 및 식품 서비스.
(2) 종합병원, 개인병원 및 치과, 가정 헬스케어 서비스, 차일드케어 기관, 그리고 사회복지 제공 단체를 포함한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서비스.
(3) 소매업.
(4) 관리 및 지원과 폐기물 관리 및 복원 서비스.
(5) 생산
(6) 예술, 엔터테인먼트, 레크리에이션.
미란다는 챈들러 시에 이들 산업에 해당되는 업소는 약 2000개이며 총 직원 수는 7만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지원금 신청자격은 개인소유 업소로 3월 11일 이전에 오픈했으며 시의 세무 및 면허부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챈들러 시 내에 위치한 장소를 소유했거나 임대한 업소여야 하며 임대의 경우, 올 연말까지 계속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재택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지역, 주,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융자혜택을 받은 업소는 신청이 가능하다.
각 업소에서는 2019년 12월 31일 이후 계속 일하고 있거나 새로 채용된 직원 한 명 당 1300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총 지원금액은 풀타임에 준하는 직원 숫자에 따라 계산되며 한 업소 당 최고 1만달러까지 지급한다. 모든 업소에서 최고금액을 지급받는다고 가정하면, 900개 업소를 지원할 수 있다고 미란다는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리조나 커뮤니티 재단에서 관리하며 신청서를 검토하고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서는 웹사이트 azfoundation.org/icc를 통해 온라인으로 체출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세금 및 기타 재정기록도 첨부해야 한다.
지원금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신청서는 수시로 검토하며 신청한 후 지급받기까지는 약 15일이 소요된다. 이 지원금은 상환할 필요없다. 신청기간은 9월7일까지이며 기금이 남아 있을 경우, 다른 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란다는 시작하기 전부터 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기금이 빠르게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챈들러 시는 이 밖에도 소상공인들이 구매한 개인보호장비에 대해 500달러까지 상환해주는 지원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두 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챈들러 시 웹사이트의 코로나 19 자료 페이지
(https://www.chandleraz.gov/government/city-managers-office/coronavirus-disease-2019-covid-19/business-resources)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