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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Nov
아리조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계속 증가 - 사망자 6천 명 넘어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8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수요일 814명으로 발표됐다. 사망자는 39명이었다.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최악이었던 지난 여름 만큼은 아니지만 6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지난 몇 주 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비교적 높게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의하면 아리조나의 신규확진율은 다른 34개 주에 비해 훨씬 낮은 편이다.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노스 다코타의 경우, 월요일 기준 지난 7일 간 인구 10만 명 당 신규확진율은 151.4로 아리조나의 18.3과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수요일 오전 814명의 신규확진자가 보고되면서 아리조나의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633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6059명이 됐다. 수요일 기준 지난 11일 중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1000명이 넘은 날은 8일이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누적확진자 수는 16만1588명, 사망자는 3658명이다.
덕 듀씨 주지사는 지난 주 목요일 브리핑에서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새로운 방역수칙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주지사는 아리조나가 이미 "바이러스와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배워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화요일 코로나 19 확진 또는 의심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1065명으로 증가해 8월 2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증환자 수는 241명이었다. 지난 일요일 중증환자 수는 231명이었다.
수요일 기준 총 병상 가동율은 일반 병상 85%, 중환자실 86%이었다. 이 가운데 코로나 19 환자의 병상은 일반 병상 12%, 중환자실 15%였다. 산소호흡기 사용율은 29%였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자료에 의하면 수요일 기준 아리조나의 확진율 7일 이동평균은 12.3%였다.
아리조나의 확진율은 인구 10만 명 당 3460명으로 전국 평균 2801명 보다 높다.
아리조나의 확진율은 인구 10만 명 당 3451명으로 전국 평균 2775명 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