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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Jul
아리조나 주 코로나 19 양성판정율 13%까지 증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7
수요일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가 104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91만1479명이 됐다. 일일 사망자는 10명이 추가되어 1만8127명이 됐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누적 확진자는 57만1278명, 사망자는 1만393명이다.
5월 6월에 5%를 유지하던 양성판정율은 7월 4일 주간에 9%에서 7월 11일 주간에는 12%, 이번 주는 14%까지 올라갔다.
주 전역의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는 하루 만에 32명이 증가해 화요일 기준 841명이다.
아리조나 내 1차 이상의 백신 접종자 수는 월요일 기준, 360만 명 이상이며 접종 완료자는 약 330만 명이다.
아리조나 인구 51.2%가 1차 이상의 백신접종을 받았다.
한편 아리조나 최대 종합병원 시스템인 베너헬스에서 전직원이 의무적으로 11월 1일까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베너헬스 CEO 피터 파인은 환자들과, 그 가족, 방문객 등 모두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특히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데다가 다가오는 독감시즌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파인은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 중증 및 사망 예방은 이미 자료를 통해 입증됐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베너헬스의 직원은 아리조나와 타 지역을 포함해 총 5만2천여 명에 이른다.
베너헬스는 7월 초, 접종 완료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작해 10명의 직원에게 1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걸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