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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Jul
피닉스 연일 신기록 - 주말 기온 118도까지 올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0
국립기상청 피닉스 지부에서는 지난 주 토요일 오후 피닉스 기온이 118도까지 올라가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전 기록은 25년 전으로 1998년 7월 15일에 117도까지 올랐었다.
지난 주 토요일 오후 3시40분, 피닉스 스카이 하버 공항 관측기는 기록 경신을 알렸다.
그동안 피닉스 지역 폭염주의보는 계속 연장됐었다.
지난 주 오전에 에본데일에는 약간의 비가 내렸지만 피닉스 지역의 본격적인 몬순 비 소식은 아직 없다.
플래그스태프와 투산에서는 지난 주 화요일에 이번 시즌 첫번째 스톰이 왔었다. 그러나 피닉스 지역에 7월 중에 비가 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국립기상청의 션 베네딕트는 말했다. 베네딕트는 7월 말 경에는 평균보다 약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그 이전이라도 오전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특히 밸리 남동부와 남서부에는 소나기 확률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베네딕트는 피닉스 지역에 정확하게 어느 곳에 비가 내릴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센트럴 피닉스는 비의 영향을 크게 받지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