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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Jul
"심심해서"...18세 소방관 방화 혐의로 체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1
노던 아리조나의 소방관이 수 차례의 방화 혐의로 체포됐다.
야바파이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하면 칼슨 너터 (18세)는 6월 중순부터 에쉬 포크 지역에 8차례 방화를 한 것으로 보인다. 플래그스태프에서 50마일 거리에 위치한 에쉬 포크에는 의용 소방대가 있다.
너터는 지난 주 목요일 심문에서 7건의 방화에 대해 자백했다. 방화 동기는 심심해서부터 전 직장 동료에 대한 보복, 자극을 받기 위해, 폐가가 보기 흉해서 등 다양하다.
야바파이와 코코니노 셰리프국에서는 초기 조사에서 너터가 거짓 정보를 제공한 이후 계속 그를 주목해왔다.
너터는 야바파이 카운티 내에서 4건, 코코니노 카운티에서 4건의 방화를 했다고 셰리프국에서는 전했다. 그 가운데 두 건은 산불이었다.
너터는 3건의 방화, 기물훼손, 5건의 허위제보 등의 혐의로 야바파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코코니노 카운티 방화 혐의는 나중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