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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Jul
스카이하버 항공기 200여 편 지연 또는 취소 - 더위도 일부 영향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7
월요일 오전 11시16분, 미 연방항공국 (FAA)의 그라운드 스탑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 공항에서 200편의 항공기가 운항 지연 또는 취소됐다. 원인은 장비문제로 알려졌다.
그라운드 스탑은 특정 공항에서 항공기가 이륙 또는 착륙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후속 주의보에서는 아메리칸 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에서 그라운드 스탑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FAA에서는 피닉스 운항에 영향을 주는 앨버커키 센터의 통신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문제는 나중에 해결됐다.
항공 운항과 FAA 운영에 영향을 주는 기술적 오류는 올 여름 항공기 승객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세 가지 원인 중 하나이다.
월요일 스카이하버 공항에서는 오후 2시 30분까지 212편의 항공기가 지연되고 9편이 취소됐다.
그 가운데 사우스웨스트가 82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메리칸 항공이 72편이었다. 델타와 프론티어도 역시 지연됐다. 취소된 9편 중에는 8편이 아메리칸 항공이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로라 스위프트는 이날 오후 조종사들이 게이트에서 오래 대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착 항공편 순서 지정을 위해 항공사 직원들이 FAA와 함께 협력했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폭염과 고온이 항공기 운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