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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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에서 앞으로 5년 간 176 마일의 신규 자전거 레인을 추가한다. 2050년까지 목표로 하는 교통확장 플랜의 일환이다.
피닉스 시는 유권자들의 승인으로 통과된 '교통2050' 법안에 따라 30년 동안 교통개선을 하며 그 일환으로 자전거 레인과 보도 개선에 3억4천3백만 달러를 투자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1080 마일의 신규 양방향 자전거 레인과 135 마일의 신규 보도가 포함되어 있다.
피닉스에는 현재 778 마일의 자전거 레인이 있으며 여기에는 포장도로, 캐널 패스, 그리고 비포장 레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의 자전거 프로그램 전담 팀을 이끌고 있는 에일린 야찌는 이번 플랜이 피닉스에서는 새로운 것이라며 도로와 관련해서 피닉스가 완전히 새로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5년 간의 첫 단계에서는 자전거 레인에만 7-8백만 달러를 사용한다. 주로 다운타운과 센트럴 지역에 마련된다.
자전거 레인 연장과 함께 여러 가지 보수 및 개선 프로젝트도 계획되어 있다.
에너지 효율성을 감안한 가로등, 자전거 안전 캠페인, 그리고 도로포장 보수 등이다.
야찌는 자전거 플랜은 커뮤니티에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듣고 반영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코로나도 주택단지에 거주자로 장거리 출퇴근 하며 매일 커피숍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리코 라벤더는 이번 자전거 플랜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라벤더는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는 이미 부분적으로는 자전거 친화적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7 스트릿에서는 자전거를 타기가 불편하다며 그 부분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운타운에서 자전거로 출퇴근 한다는 다른 주민도 라벤어와 유사한 제안을 했다.
자전거 레인 플랜에는 안전문제가 빠질 수 없다. 피닉스 시에 의하면 2015년 자전거 사고는 453 건이었으며 409 명이 부상당하고 9 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24/7 월스트릿'의 조사에서도 피닉스는 전국에서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4 번째로 위험한 도시로 선정됐다. 가장 위험한 도시는 앨버커키, 투산, 그리고 라스베가스이며 가장 안전한 도시는 오클라호마 시티, 보스턴, 그리고 엘파소이다.
안전을 위한 방안 중 하나는 자전거 레인에 보호장치를 하는 것이다. 콘크리트나 가느다란 기둥으로 자전거 레인과 차도와의 분리대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청회에서 나온 또 다른 의견은 자전거 이용객들이 복잡한 주요 도로를 피해갈 수 있도록 캐널 자전거 도로 등을 이용하도록 우회경로와의 연결를 시도하는 것이다.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은 안전을 위한 이 같은 아이디어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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