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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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최근 신규 주택에 대한 솔라 패널 설치 의무화 규정이 승인되면서 아리조나에서도 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아리조나의 환경 단체의 '고 솔라'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브렛 프랜쇼우는 아리조나에서 빠른 시일 내에 이 규정을 시행하기에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건축연합 등 많은 관련 단체와 여러 해를 거쳐 준비해야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는 2030년까지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을 50 퍼센트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이 같은 규정을 시행하는 것이다. 프랜쇼우는 그러나 아리조나는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는 여정이 멀기만 하다고 말했다.
프랜쇼우는 아리조나는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청정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프랜쇼우는 "그동안 아리조나 기업위원회에 지붕 솔라 패널 설치에 대한 혜택과 가치에 대해 알릴 것을 권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8월 APS는 태양열 사용자들을 위해 "전력요금인하제"를 변경했다. 이전에는 태양열 사용자들에게 그리드로 보내는 남은 전력에 대해 각 킬로와트시에 따라 전액 크레딧을 주었다. 변경된 내용은 킬로와트시 당 12.9 센트를 크레딧으로 준다. APS 측에서는 태양열 사용자들이 패널 관리비용에 충분히 기여하지 못했다고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SRP의 경우는 남는 에너지는 모두 현재 전기요금 청구서에 크레딧으로 들어간다. 물론 그 액수는 전기이용 당시 전력요금을 바탕으로 한다. 예를 들어, 오전 중에 잉여 에너지가 생산됐다면 그 시기에 오전 전기요금을 기준으로 크레딧을 준다는 것이다.
프랜쇼우는 캘리포니아도 모두에게 의무화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공유 또는 커뮤니티 솔라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주택 건설비용 면에서 보면 태양열 판을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은 한 달에 40 달러가 추가되며 주택 소유주가 절감하는 전기요금은 한 달에 80 달러 정도 된다.
프랜쇼우는 결론적으로 캘리포니아의 규정은 많은 사람들을 돕게 될 것이며 "환경을 위해 큰 승리"라고 말했다. 그는 태양열 판 설치 의무화로 지구온난화에 기여하는 공해를 줄이고 대기 질을 개선하며 공중보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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