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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Nov
공화당 출신 전직 아리조나 검찰총장, 민주당에 등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1
공화당 출신으로 8년 간 아리조나 검찰총장으로 일했던 그랜트 우즈가 공식적으로 민주당에 등록했다.
우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분열을 부르는 선동에 불만을 표했다. 우즈는 지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상원후보 키얼스튼 시네마와 하원 제8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하이랄 티퍼네니에게 지지표명을 했었으며 2016년 대선에서도 힐러리 클린튼을 공식지지 했었다.
우즈는 "나는 나의 싸움을 공화당 내에서 평생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제 나는 공화당을 떠나 민주당으로 갔다"고 말했다.
우즈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참모로 일했으며 매케인과는 오랜 친구로 알려져 있다. 지난 9월 존 매케인 상원의원 사망 후 그 자리에 출마제안도 받았지만 그 당시에는 2020년 선거에서 민주당이나 무소속 중 어느 쪽으로 갈 것인지 결정하지 못했었다고 우즈는 말했다.
우즈는 "우리는 모두 같은 미국민이며 분열을 넘어서야 한다. 선거를 통해 서로 싸우지만 그것을 통해 실질적인 성취를 얻어야 한다. 또한 서로를 존중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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