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022-Oct
아리조나 라틴계 올 해 구매력 예상 수치 넘어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3
아리조나 라틴계의 올 해 구매력은 570억 달러로 예상됐으나 이미 예상 수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조나 히스패닉 상공회의소의 대표이자 CEO 모니카 빌라로보스는 현재 아리조나 내 라틴계 구매력은 630억 달러라며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10년 전에는 라틴계의 구매력이 310억 달러였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빌라로보스는 약화될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성급하게 전망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그래도 내년에는 75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빌라로보스는 말했다.
빌라로보스는 화요일까지 개최된 미국 히스패닉 상공회의소 전국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빌라로보스는 이 밖에도 아리조나 라틴계에 초점을 맞춘 복합적인 연구 결과, 26회 연간 DATOS 리포트에서 발견한 내용도 공유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아리조나의 라틴계 인구는 2020년에 거의 220만 명에 이르렀다. 주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이다. 아리조나의 라틴계 인구는 다른 인구군에 비해 젊다. 피닉스 지역의 라틴계 연령 중간값은 30세이며 투산은 32세이다. 라틴계를 제외한 아리조나 인구 평균 연령은 49세이다.
보고서에서는 아리조나, 네바다, 유타의 소수계 운영 2000여개 업소에 대한 조사도 포함됐다. 발라로보스는 펜데믹 기간에도 이들 업소가 정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빌라로보스는 소수계 비즈니스는 다른 비즈니스에 비해 3-4배 빠르게 성장하지만 수익은 오히려 적은데 이 같은 현상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리조나에서 이들의 연 수익 중간값은 27만9천 달러로 10년 전의 21만5천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