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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Jan
아리조나 민주당원들, 시네마 상원의원 불신임 결의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1
키얼스튼 시네마 연방 상원의원 (민주. 아리조나)에 대한 불신임이 아리조나 민주당원들 (ADP)에 의해 결정됐다. 지난 주 초, 상원 필리버스터 개정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 상원 투표에서 민주당 의원 중에 시네마와 조 맨친 (웨스트 버지니아)이 반대 표를 던지면서 공화당의 필리버스터를 막지 못했다.
ADP의 라켈 테란 회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도 안타깝지만 시네마 의원이 무슨 일이 있어도 강건하게 지켜야 하는 민주주의를 지켜내지 못했기 때문에 ADP 실무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불신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라켈은 또한 "민주당원으로서 우리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 우리는 미국 재난 지원 계획과 초당적인 기반시설 법안 통과에서 보여준 시네마 의원의 지도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시네마에 대한 불신임은 시네마가 한 세대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지 3년만에 결정된 것이다. 시네마는 연방의회에서 자주 민주당에 반대했으며 필리버스터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같은 입장을 고수해왔다. 중도와 화합에 대한 시네마의 잘못된 생각은 진보와 보수 양쪽에서 조롱 받고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너뜨린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바로 잡으려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골칫거리가 되어 왔다.
공화당 소속 덕 듀씨 주지사는 필리버스터 개정에 반대표를 던진 시네마에 찬사를 보냈다. 시네마는 2020년 코로나 19 펜데믹에 대한 듀씨의 대처에 가장 실랄하게 비난했던 인물이다.
필리버스터 개정에 반대하면서 시네마는 민주당의 가장 영향력있는 관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으며 기부자들도 손을 떼겠다고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