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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Jan
개 43마리 방치한 여성,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1
아리조나 주 돌런 스프링스 소재 두 채의 집에서 총 43마리의 개들을 방치한 여성이 체포됐다.
모하브 카운티 셰리프국 (MCSO)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계속되는 애니멀 호딩 신고에 따라 셰리프국 내 동물관리부서에서 조사를 진행해왔다. MCSO에서는 일부 개들은 집 밖에서 돌아니며 이 지역의 가축을 공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두 채의 집을 소유한 베티 린 퓨첼 (77세)은 그동안 수차례 영장을 받았지만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MCSO에서는 지난 주 수요일 두 채의 집에 대한 수색영장을 받아 수색을 시작했으며 내부는 쓰레기가 널려 있고 매우 지저분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했다. 또한 여러 마리의 개들이 음식에 접근 할 수 없는 곳에 갇혀 있었다.
MCSO에서는 총 43마리의 개들이 모두 구조됐으며 즉시 치료가 필요한 개들은 바로 응급 동물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나머지는 모두 모하브 카운티 동물 보호소로 보내졌다.
퓨첼에게는 43건의 동물 학대죄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