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23-Jan
2023년 세 가지 테크놀러지로 피닉스 여행 쉬워진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6
테크놀러지를 이용한 교통 프로젝트가 2023년부터 피닉스 방문에 변화를 주게 된다.
지난 12월 중순, 웨이모는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을 오가는 자율주행차 운행을 발표했다. 그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피닉스 시는 공항의 스카이 트레인 자동화 마지막 단계 그랜드 오프닝을 축하했다. 밸리 메트로는 2023년 초부터 모바일 승차권 구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피닉스 시 관계자들은 이 같은 새로운 교통 옵션들이 피닉스 여행을 더욱 쉬워지게 하고 복잡한 도로의 교통량도 줄어들게 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2월에 글렌데일에서 열리는 수퍼볼 게임을 앞두고 더욱 편리해진 것이다.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 시장은 "새로운 스카이 트레인 연장은 피닉스가 미래지향적 도시라고 믿는 완벽한 예"라고 말했다. 가예고 시장은 또한 "피닉스 시는 혁신의 중심지이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편리를 위해 끊임없이 자료를 기반으로 한 테크놀러지를 사용하고 있다. 2월에 풋볼 팬들이 오면 피닉스가 비즈니스, 취업, 휴가, 생활을 위한 최고의 도시인 이유를 금방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 트레인은 44스트릿과 워싱턴 스트릿 스테이션부터 5마일까지 이어진다. 동쪽 끝까지 가면 밸리 메트로 라잇레일과 연결되며 공항 서쪽으로는 렌탈 카 센터까지 갈 수 있다.
이번 연장으로 24스트릿 스테이션이 포함되어 벅아이 로드와 커퍼헤드 드라이브 쪽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스테이션 추가로 1600대 주차가 가능한 이코노미 주차장과 22개의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도 더해졌다.
스카이 트레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운행되고 3-5분 마다 정차한다. 이번 연장은 렌탈 카 시설 이용요금, 공항 이용요금 등으로 충당했다.
카를로스 가르시아 피닉스 시의원은 "이제 스카이 트레인이 완공됐다. 공항 이용객들은 복잡한 도로를 피해 매일 24시간 트레인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밸리 메트로 라잇레일 이용객들은 승차권을 앱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2023년 초부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Valley Metro' 앱을 찾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앱을 통해 일회 승차 또는 하루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밸리 메트로는 이 밖에도 익스프레스와 RAPID 버스, 그리고 템피 스트릿카 탑승권의 앱 구매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온라인, 자판기, 또는 써클K나 월그린스 등에서 승차권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라잇레일 '노스웨스트 연장 2단계'는 2024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