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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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중인 소송의 일환으로 아리조나가 멕시코와의 국경에 세운 운송 컨테이너 장벽을 철거하기로 했다. 
공화당 소속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정책에 비판적인 덕 듀씨 주지사는 지난 8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행정명령을 발동해 허가 없이 컨테이너를 세웠다. 
8800파운드, 9x40피트의 컨테이너는 두 개를 쌓으면 22피트 높이가 된다. 주지사는 두 개의 컨테이너를 용접하고 맨 위에는 철망을 올렸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세운 장벽의 높이는 약 30피트이다. 
연방정부에서는 그 이후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구해왔다. 12월 초에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아리조나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연방정부와 아리조나는 컨테이너를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국경 순찰대 유마 지구의 연방 소유 토지에 세워진 컨테이너와 장비, 차량, 기타 물품들을 가능한 한 2023년 1월 4일까지 모두 철거시키고 더 이상 연방정부의 재산 및 천연자원에 손실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CJ 카라마진 주지사 대변인은 "1년 이상 연방정부에서는 영구적인 국경장벽을 건설을 재개한다고 말만 해오다가 국경 지역에 위기가 오자 이제야 행동을 취하게 된 것이다. 늦었지만 안하는 것 보다는 낫다. 우리는 국경장벽 건설을 확실하게 재개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와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 여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서 유마지구에 장벽 간 간격을 메울 수 있도록 권한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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