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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Feb
"스카이 하버 공항 서비스, 훌륭한 작전과 실행이었다" 호평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9
수퍼볼 57과 WM 피닉스 오픈 골프대회 후 스카이 하버 공항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스카이 하버 공항의 헤더 쉘브랙은 월요일 오전, "기록 경신의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스카이 하버 공항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보통 12만 명 정도이다. 그러나 월요일은 18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
쉘브랙은 월요일 탑승객들에게 공항에 미리 도착하고 공항에 오기 전에 항공기 일정을 다시 확인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공항에서는 이 날 티켓팅 데스크에는 최소한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 TSA에는 두 시간 전, 게이트에는 한 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날 터미널 앞에는 승객을 내려주는 차들이 줄을 이었다.
터미널4의 TSA 검색대 A와 C는 일반 승객, B와 D는 TSA 프리첵 승객용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일반 승객 검색대의 줄은 오전 8시45분 경에는 공항 스토어들 앞에까지 나갈 정도로 길었지만 오전 10시 경에는 비교적 빠르게 움직였다.
아메리칸 항공은 이날 피닉스에서 캔사스 시티와 필라델피아를 포함한 23개 도시로 가는 항공을 100개 추가운항했다. 또한 체크인 구역에서는 빨간색 셔츠를 입은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안내했다.
쉘브랙은 이번 행사를 위해 1년 전부터 준비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항공사, 경찰, TSA, 스토어 영업권자들과 협력했다고 말했다.
월요일에는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터미널 여기 저기 흩어져 질문에 답해주고 게이트 안내를 해주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피닉스 오픈에 참가했던 골프선수 맥스 호마는 스카이 하버 공항의 운영을 극찬했다. 호마는 트위터를 통해 "준비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다. 훌륭한 작전과 실행이었다. 스카이 하버 공항을 의심한 죄로 나는 게이트에 너무 일찍 가서 사람들이 계속 쳐다보는 자리에 있어야 하는 벌을 받았다"고 말했다.
승객들은 특히 사전 수하물 체크 서비스에 만족했다. 이 서비스는 2월 12일과 13일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델타, 유나이티드 항공 승객들에게 제공됐다. 캔사스 시티에서 온 한 승객은 렌탈카를 반납하면서 렌탈카 센터에서 수하물을 바로 보낼 수 있었다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