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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Apr
디지털 라이센스 플레이트 관심 높아져 - 스마트 폰과 연결 가능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9
챈들러에 거주하는 사이먼 셀라드는 최근 디지털 라이센스 플레이트를 구매해 셀폰으로 중요한 차량 정보를 추적하고 있다. 셀라드는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이 스마트폰 안에 있다며 차량 정보와 라이센트 플레이트 정보도 스마트폰에 넣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아리조나에서도 디지털 라이센스 플레이트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운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플레이트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등록 갱신이나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또한 차량 절도 또는 누군가 플레이트에 손을 댔을 때 바로 경찰에 알리도록 프로그램을 해놓을 수도 있다. 누군가 그 차량을 훔치면 플레이트에 "STOLEN (훔쳤음)"이라는 글자가 깜빡이게 된다.
디지털 플레이트는 캘리포니아 소재 Reviver에서 개발했다. 이 회사의 공동 창업자인 네빌 보스턴은 라이센스 플레이트는 50년 이상 변함없이 사용되어 왔다며 이제 생활의 편리를 위해 테크놀러지를 이용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보스턴은 "요즘은 은행도 가지 않고 모든 은행 업무를 내 폰으로 해결한다. 크레딧카드 등 지불도 앱을 이용한다. 디지털 플레이트는 당연히 가야할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차량도의 타이어와 윈드실드까지도 스마트해지는 시대에 플레이트라고 안될 건 없다"고 말했다.
시 정부와 기업에서도 공무 차량의 속도와 위치 등을 추적하기 위해 디지털 플레이트를 사용한다. 이 같은 추적 옵션은 차단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정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보스턴은 말했다. 플레이트는 월 $20 구독 상품의 일부로 구매할 수도 있다.
셀라드는 비용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아직은 많이 보이지 않지만 앞으로 2년 정도면 거의 모든 차량에 디지털 플레이트가 부착될 것"이라고 셀라드는 말했다.
디지털 플레이트는 이 제품을 개발한 회사, 자동차 딜러십, 또는 플릿 매니저들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reviver.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