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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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체질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유발 인자를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절해나가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료전망은 예측할 수 없으며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고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거나 습진이 사춘기까지 계속되는 등 매우 다양하지만 증상은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번에 낫는 치료제는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나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남보다 피부가 건조한 편이며 피부자극을 받으면 다시 습진증상이 나타나거나 더욱 심해지는 등 일생동안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간혹 병원에 가도 그 때뿐이고 늘 반복된다며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이런저런 민간요법을 쓰기도 하는데 이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8. 가정에서의 치료요법
4) 목욕
목욕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논란이 있으나 최근 추세는 목욕을 자주 시키되 다음 사항을 꼭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1> 목욕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하루에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2> 목욕물은 절대 뜨거워서는 안되고 미지근한 물에서 약 20분간 한다.
3> 비누는 지방제거능력이 아주 적은 중성비누, 저자극성비누를 사용한다.
4> 염증부위는 피해서 비누칠을 한다.
5> 목욕방법도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고 땀을 제거하는 정도의 가벼운 샤워가 좋다.
6> 급성기일 때는 물에 들어갈 때는 통증이 심하므로 욕조에 소금을 한 컵 넣은 후 하면 훨씬 좋다.
7> 목욕 뒤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닦아내야 한다.
8> 비벼 닦으면 피부가 자극을 받는다.
9>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각종 연고나 윤활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5) 환경
1>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적정하게 유지시킨다. (온도 75F, 습도 50-60%)      
2> 집먼지나 진드기, 화학물질, 애완동물 등의 유발인자를 없애야 한다.
3> 집안을 깨끗이 청소해서 먼지진드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처인 카펫, 인형, 털이불, 커튼 등을 치우고 침대보다는 온돌에 재우는 것이 좋다.
4> 온도변화가 매우 심한(너무 차거나 너무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5>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요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6) 정서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좌절, 분노의 감정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위사람들은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희망은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큰 힘이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심적 갈등을 느끼게 되어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도 지장을 주며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이해해야 합니다. 아이가 긁을 때 긁지 말라고 나무라기보다 따뜻한 한 마디가 아이의 가려움을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아이의 피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흉하다, 심해졌다 등) 평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그런 평가에 예민하고 상처받기 쉽습니다.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때 정신적으로 큰 안정과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갖게 됩니다.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희망은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큰 힘이 됩니다.
7) 음식
어떤 음식물이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정확히 찾아내어 해당음식을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2주 정도는 <의심식품>을 먹이지 않고 그 다음 <의심식품>을 먹이고 1주정도 관찰한 후 반응이 나타나면 아이의 식단에서 빼고 열량과 영양이 비슷한 <대체식품>을 먹입니다. (예: 우유알레르기인 경우, 우유대신 두유로 대체)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태열(胎熱)이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경력이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생후 2년까지 계란, 우유, 콩, 밀가루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분유보다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도 다른 아이보다 1-2개월쯤 미루는 것이 현명하고 위의 음식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생후 3년 이후에는 음식과 아토피 피부염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시켜야 합니다.
 
경보당 한의원 (480) 3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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