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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을 유발하거나 해로운 음식
1) 태우거나 훈제한 음식
생선이나 고기를 불에 태우거나 훈제한 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고기와 생선이 불에 타면 카르보인 유도체가 생기게 되는데 이 유도체는 다시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또한 아미노산이나 단백질을 가열한 식품 속에서는 발암물질의 하나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Heterocyclinic amines)가 검출됩니다. 
특히 고기가 불에 탈 때는 나이트로자민(N-Nitrosamine)이라는 화학물질이 생성되는데 이것이 위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햄 소시지 등의 육류
가공식품의 장기보존과 발색을 위해 첨가하는 아질산과 식품 속의 단백질에서 생겨나는 아민이나아미드류가 상호반응하면 여러 인체장기에서 암을 발생하는 환경 발암물질인 N-니트로소 화합물이 생성됩니다. N-니트로소 화합물은 여러 인체장기에서 암을 발생하게 합니다. 또한 사카린과 같은 감미료는 방광암을 유발시킵니다.
3)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
지방이나 단백질 자체가 직접 암을 유발시키기 보다는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켜 줍니다. 가축을 사육할 때 사용하는 성장호르몬, 항생제 등은 육류섭취를 통해 체내에 쌓이게 되고 이와같은 유해물질이 암환자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고단백 식사는 유방암이나 대장암들을 유발하는 위험인자가 됩니다.  최근에는 붉은 살코기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철분이 활성산소의 활동을 촉진시킨다는 보고도 있어 암환자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소금
소금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소금을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섭취하면 세포점막이 손상되므로 발암물질의 흡수를 촉진하게 됩니다.
5) 술과 담배
담배 속에는 20여 종의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장기간의 흡연으로 이러한 발암물질들이 축적되면 각종 암의 발생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지나친 음주 역시 암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 됩니다. 특히 위스키나 꼬냑같은 양주나 중국의 고량주와 같이 알콜 도수(度數)가 높은 술은 췌장염을 유발시켜 췌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흡착된 담배의 화학물질을 알콜이 분해시켜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여 각종 암을 유발시킵니다.

2. 암을 예방하거나 이로운 음식
1) 마늘
마늘은 우리 식재료에서 맛을 내는데 빠질 수 없는 귀한 음식이면서 그 효능을 알게되면 더욱 고마운 식품입니다.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Allicin), 스코르디닌(Scordinin), 알리인(Allin) 등은 항균물질로 다양한 세균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마늘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며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하거나 해독을 촉진시키는 등의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을 때는 반드시 마늘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옛날에는 할아버지가 손자의 건강을 위하여 마늘을 구워 먹였습니다.
마늘은 생으로 먹거나 익혀먹어도 항암효과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생마늘은 하루 한쪽, 익힌 마늘인 경우에는 하루 두세쪽 정도를 섭취하면 항암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능이 약하거나 위궤양(胃潰瘍)이 있으면 생마늘을 먹어서는 안됩니다. 위점막을 손상시켜 위장질환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2)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Lycopene) 성분은 일종의 카로티노이드 색소이며, 세포에 축적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므로 각종 암의 발생위험을 줄여 줍니다.
라이코펜은 붉게 잘 익은 토마토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토마토를 그냥 먹거나 주스로 먹어서는 충분한 양이 체내에 축적되지 못합니다. 대신 기름과 함께 조리하여 먹으면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증가시켜 줍니다. 토마토는 특히 위암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C도 풍부해서 바이러스, 스트레스 등에 대한 저항력도 높여 줍니다.
수박, 딸기, 자몽, 붉은 포도, 구아바, 석류 등의 붉은 색 과일에는 라이코펜이 있는데, 그 중에서 토마토가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재료로 토마토를 많이 사용하는 지중해 지역 특히 남부 이탈리아와 그리스 지역에서는 유럽의 다른 지역에 비해 심혈관 질환과 전립선암 등 식습관과 연관한 암의 발생율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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