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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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들의 맛과 향이 가득한 따뜻한 밥 한 그릇
아리조나의 햇볕좋은 날씨에 여러가지 채소들을 잘게 잘라서 말린 채소로, 천연 조미료도 만들어 보고, 남겨둔 말린 채소로 밥을 지어보았어요.
냉장고 안에 있는 자투리 채소들이라도 햇살좋은 곳에 알뜰하게 말려두면 채소들의 맛과 향이 응축된 따뜻한 영양밥 한 그릇을 언제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밥따로 반찬따로 챙기지 않아도 영양 가득한 밥 그릇이면 주부에게는 식사준비 시간도 줄일 수 있고 가족에겐 별식으로 좋습니다.
쌀로 밥을 짓기보다는 스틸컷 오트밀을 넣어 밥을 지으면 고소하면서 영양도 배가 됩니다.
햇볕에 말린 여러가지 채소 1/2 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 한번 헹궈주면 소독도 되면서 말린 채소들이 부드러워 집니다.
말린 채소 양이 반 컵일 때 평소처럼 쌀 2컵이면 물2컵 양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물 양을 맞춘 쌀 위에 헹궈둔 말린 채소를 올려 줍니다.
밥을 지을 때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맛을 극대화해 줍니다.
밥을 짓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주는데요. 고추와 들기름을 넣어 약간 매콤하면서 고소한 양념장을 만들어 보았어요.
들기름대신 참기름을 넣어 만들어도 되시고, 달래를 넣어 달래장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채소들을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 D가 듬뿍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으며, 쫄깃한 식감이 생겨나고 더 깊고 진한 채소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양이 듬뿍 담긴 한 끼 식사로 가족과 함께 행복을 나누어 보세요.

재료
햇볕에 말린 여러가지 채소들 (호박, 가지, 양파, 당근, 피망, 무, 피망, 비트) 1/2 컵, 쌀 1컵, 스틸컷 오트밀 1컵, 소금 1/2 작은 술, 양념장: 간장 2 큰 술, 청고추 2 큰 술, 홍고추 2 큰 술, 다진 파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들기름 2 큰 술, 통깨 1 큰 술.

만들기
1. 채소들은 아주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려준다.
2. 씻은 쌀 위에 물 2컵을 붓고 재료를 올린다. (영양밥 코스에서 밥을 지으면 좋다)
3.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4. 잘 지어진 채소밥과 양념장을 곁들어 내어 비벼먹는다.
Tip: 잘게 썰어서 말린 채소를 분쇄기에 갈아서 천연 조미료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채소들은 식품 드라이기에 말리셔도 됩니다.

*영상을 보시면 요리가 쉬워집니다.
*유투브(YouTube)에서 "선샤인행복요리"를 검색하세요.
"건조식품 영양밥과 말린 채소밥" 요리과정과 설명이 담긴 영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암예방 식단, 성인병 예방식단, 아토피 식단 등 건강요리와 음식에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상담해 드립니다.
연락처 541-852-7354   정선심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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