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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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주간에 걸쳐 미국 대학진학과 관련하여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릴 것입니다.
올 가을 대학지원을 앞둔 11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학을 보내야할 자녀를 둔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진학지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계속 제공될 예정이니 꼭 끝까지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보스턴프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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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을학기 대학 합격발표가 서서히 마무리 되어 갑니다.  Early Decision과 같은 조기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1월에 이미 합격통보를 받고 여유롭게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학기를 즐기며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누구는 하바드에 합격했다고 하고 누구는 전액 장학금을 받고 간다고 하고 누구는 덴탈스쿨에 간다고 하고?좋은 소식은 소문이 되어 금방 퍼져나갑니다. 대학에 입학해야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그런 소문에 '우리 아이도 할 수 있어'하고 희망을 갖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의대에 보낼까?'
'우리 애는 GPA가 4.0이 넘으니까 아이비 리그를 보내야 하나?'
이러한 부모님들의 기대와 달리 대부분의 고등학교 학생들은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학교에 다닙니다. 그냥 부모님들이 대학교에 가라고 하니까, 그리고 친구들이 간다고 하니까 SAT를 보고, 성적에 맞춰서 학교에 지원하고 그렇게 떠밀려가며 대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특히 전공에 관한 본인의 의견을 물어보면 'I have no idea!'라고 대답합니다.
그렇다면 보다 본질로 돌아가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도대체 대학은 왜 가야하는 걸까?' 
아니 보다 직설적으로,  '대학은 갈 가치가 있는 거일까?'
이 질문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할 수 없다면 자녀들이 '왜 내가 대학을 가야하죠?' '왜 내가 좋은 대학을 가야 하죠?'라는 물음에 설득력 있는 대답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각 개인마다 모두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이 질문의 정답이 한가지 일수는 없습니다. 형이상적으로 우아하게 설명하자면  한차원 높은 학문을 배우고 인격을 수양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태어나서 자라고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로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경제적인 측면, 즉 가치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은 보다 쉽게 이해되고 직접 와 닿습니다. 대학을 가는 것이 나에게 어떤 경제적인 이득이 있는가 하는 가 - money, 즉, 돈의 관점에서 대학을 가는 것이 손해인가 이득인가를 분석하여 자녀들에게 대답한다면 대학 진학이라든지 전공선택에 관하여 보다 선명한 기준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어 집니다.
더구나 요즘과 같은 경기가 좋지 않은 시대에 몇년에 걸쳐 몇만불에 가까운 학비와 생활비를 대학교를 보내는데 써야 한다면 이것은 자녀를 위한 투자의 한 방법임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투자의 주체인 부모님 뿐만 아니라 투자의 객체인 자녀들도 '대학을 다니는 것의 가치'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수적입니다. 하물며 주식투자 하는데에도 엄청난 공부를 하고 보다 분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데 인생이 걸린 문제에 대하여 즉흥적으로, 감정적으로,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해라' 하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되지 않을 까요?
자, 그렇다면 가장 기본 질문 하나. 대학졸업장을 가진사람과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지고 사회에 나간다고 가정을 하고, 도대체 두 사람의 연봉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Bachelor's degree를 가지고 정규직을 다닌 사람과, 고등학교 졸업장만을 가진 동료와 비교해본다면 평생, 평균 84%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이 글이 논문이 아닌 관계로 출처를 밝히지는 않습니다만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참고로 교육과 노동과 관련한 유명한 연구기관의 발표입니다). 
실제로 위 그래프를 살펴보면 교육수준에 따라 은퇴할때 까지 벌게되는 소득수준이 크게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2009년 이 조사자료에 의하면 고등학교졸업장만 가진사람의 평생 누적임금의 중간값은 130만불인데 반하여 대학교 졸업장을 보유한 사람의 평생 누적임금의  중간값은 227만불이었습니다.
2011-2012 public four year college의 Full time, out-of-state 학생의 학비가 $ 12,526 이고 만약 학생이 부모의 품을 떠나서 타주에서 학교를 다닌다면 학비에 가까운 생활비가 들것입니다. 즉 적게잡아도 2만불 정도가 1년에 쓰여진다는 의미입니다. 학교생활하며 아르바이트도 하고 열심히 경제활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대부분의 미국 대학생이기 때문에 물론 이 비용이 전부 필요한것은 아니겠지요. 
극단적으로 이야기해서 대학 4년간 10만불을 투자하여 2009년 기준으로 평생동안 97만불을 더 벌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투자금액 10만불을 제외하고 87만불의 자산을 더 많이 보유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겠네요.
자 이제 분명해졌습니다.  
대학교를 갈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꼭 가야합니다!'
다음 번 칼럼에는 전공선택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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