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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31장의 성막에 관한 계시는 안식일에 관한 법으로 결론을 맺고 출35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성막의 건축은 안식일에 관한 법으로 시작한다. 출19장에서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기 위해 모세가 시내산에 올랐을 때 하나님께서 강림하신 후 십계명과 더불어 안식일에 관한 법이 선포된다. 하나님의 영광이 시내산에 임한 기록도 안식일에 관한 법으로 끝난다. 안식일과 하나님의 계시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주신 하늘에서 내리는 양식인 만나의 이야기에도 안식일이 언급되며 안식일이 천조창조의 구조에 통합된 필수적인 부분임을 보여준다. 출20장의 십계명에 기록된 안식일 계명에는 처벌규정이 없다. 그러나 성막에 관한 계시의 결론부분은 처벌규정을 기록한다(출31:12-17). 안식일 계명을 어긴 사람은 죽음을 당한다. 성막건축과 연관되어 언급된 안식일 법은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라고 보다 구체적인 규정을 기록한다(출35:1-3). 민15:32-36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생활을 할 때 한 사람이 나무를 하다가 발각되어 돌로 쳐 죽이는 사건을 다룬다. 안식일에 관한 법은 가나안 땅에 사는 사람 뿐 아니라 외국에 사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법이다. 성막의 건축은 천지창조와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천지창조가 대 우주의 건설이라면 성막은 작은 우주의 건설이라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셨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을 만들었다. 천지창조시 안식일의 거룩함과 거룩한 장소인 성막은 거룩함으로 연결되어 악의 세력을 상징하는 무질서와 혼란이라는 개념과 대립된다. 출애굽기 40장에서 그들은 성막건축을 끝내고 정월 1일에 성막을 세운다. 출애굽 할 당시를 1월1일로 정했으므로 이 때는 제 2년 1월1일이 된다(출40:17). 천지창조가 시작된때도 제 1년 1월1일이다. 성막의 준공식을 1월1일로 정한 것은 그 것이 인류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유태력으로 1월1일이 정확하게 언제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으로는 3월말에서 4월초가 된다. 성막을 건축하는데 필요한 자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참여를 명령하셨다. 그들은 아론의 금송아지 사건 때에도 금송아지를 만들기 위해 신속하게 금을 모으지 않았던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마음이 감동된 자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다. 그들은 자기 몸을 치장하는 귀중품을 바쳤고 재능을 가진 자들은 건축에 참여하였다. 출35:29은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라고 기록한다. 하나님께 기쁘게 바친 물건들을 기초로 성막의 건축은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집은 사람의 손에 의해 건축된다.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는 성막의 건축은 의미가 없다.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을 지칭하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성전은 믿음과 사랑으로 연결된 사람들로 만들어진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필요하고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을 위해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헌물을 바치고 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땀을 흘렸다. 출36:7은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다고 하셨다. 마침내 그들은 성막을 완성하였다. 성막을 만들면서 그들은 하나가 되었고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  


창세기는 요셉의 죽음으로 끝난다. 요셉은 죽었다. 그의 죽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외국 땅에서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찬 어두운 터널을 걷기 시작한다. 출애굽기는 애굽으로 이주한 야곱의 자손들의 리스트로 시작한다. 그들을 학대하는 애굽왕 바로는 악의 세력을 상징하는 인물로 하나님을 대적한다. 하나님은 위대한 지도자 모세를 세우고 애굽왕 바로를 굴복시킨다. 그리고 애굽에서 탈출하여 가나안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신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 그들에겐 광야생활이라는 혹독한 훈련과정이 필요했다. 한 사람의 진실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나는 것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들은 광야에서 수없이 깨어지고 부서지는 아픔과 고통의 눈물을 통해 믿음이 무엇인지를 배워야 한다. 출애굽기는 성막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남으로 끝난다. 이는 시내산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의 재현이다. 출애굽기에 나타나는 하나님은 눈으로 볼 수 없고 가까이 갈 수 없는 하나님이다. 출40:34-35은 하나님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 제사의식과 제사장과 같은 중보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출애굽기의 하나님은 끝없이 이동하는 하나님이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고 그들을 진두지휘하며 길을 인도하는 하나님이다. 성막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그들과 함께 이동한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구름은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여 하나님의 임재로 끝난다. 하나님께서 노예생활로 인해 괴로워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아픔과 신음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여 성막에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상태로 끝을 맺는다.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은 광야를 통과해야 하는 우리의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곳은 흑암과 죽음, 고통과 슬픔이 있는 곳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의 임재에 관한 약속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B2BChurch.org 정기원 목사 (480)209-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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