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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예수님의 승천을 눈으로 목격한 제자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기도에 힘썼다. 13절은 제자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거명하며 그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기록한다. 성령의 권능은 기다리면 임하는 것이 아니라 합심하여 기도할 때 우리에게 임한다. 그들의 숫자는 120명이나 되었다. 12명의 제자들의 수에 10배가 되는 120이라는 숫자는 단단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믿음의 공동체를 상징하는 완전수이다. 베드로는 15절부터 시작되는 그의 연설을 통해 12명의 제자들 중 가롯 유다가 빠진 자리를 다시 채워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청중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유다가 어떻게 죽었는가에 관한 명백한 증거를 제시한다. 마태복음은 유다의 죽음을 다르게 기록한다(마27:3-10). 유다는 지은 죄를 회개하고 받은 돈을 제사장들에게 돌려준다. 그러나 그의 회개는 이미 늦어 소용이 없었다. 제사장들은 그의 피묻은 돈으로 피 밭을 샀다. 그러나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유다는 회개하지 않는다. 그는 받은 돈을 돌려주지 않고 그 돈으로 밭을 산다. 거저 생긴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한 셈이다. 그는 자신의 재산과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 12명의 수에 참여하여 사역을 담당하기를(17절) 거부하고 자기 재산을 소유함으로써 제자의 길을 포기하였다. 자기 재산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믿음의 공동체는 그의 이기적인 행위와 대조를 이룬다(행2:41-47). 그는 제자들과 다른 길을 선택하고 그들 곁을 떠나갔다. 배가 터져 창자가 밖으로 흘러 나오는 끔찍한 그의 죽음은 이미 성경에 예언되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다룬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이방인들을 위한 사역이다. 사도행전은 구약성경을 인용하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베드로는 16절에서 성경이 응하였다고 연설을 시작하며 하나님의 약속과 예언의 성취를 강조한다. 여기서 우리는 유다의 죽음과 그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사람을 선발하는 일에 관해 몇가지 의문점을 갖게 된다. 유다가 빠진 자리를 다시 채워 12명의 사도들을 세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12명의 제자들이 순교하거나 문제가 생길 때 마다 자리를 채우지 않고 오직 유다가 죽었을 때 만 12명을 채운 이유는 무엇일까? 하필이면 왜 지금 이 시점에서 12명을 채워야 하는가? 12명의 제자들은 예수님에 의해 직접 발탁되었고 그들에겐 가르치고 병을 치유하는 권세가 주어졌다(눅9:1). 그들은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다스리고 심판하는 위치에 있다(눅22:29-30). 그들의 사역의 주 대상은 이스라엘이었다. 12명의 믿음의 공동체는 이스라엘을 대표하며 남은 자가 돌아오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상징한다. 그들은 22절의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들이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사역의 현장에 함께 있었고 그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하였다. 사도가 되기위한 중요한 자격요건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실제로 목격했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복음의 진파가 왕성하게 시작되기 전 12명의 믿음의 공동체가 먼저 회복되어야 한다. 12명의 공동체의 회복은 이스라엘의 회복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그들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 전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기도하고 제비뽑아 사람을 선택한다. 이 일은 그들이 행한 첫번째 중요한 의사결정이었다.  


적용

유다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 믿음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돌아갔다. 그의 삶은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잃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친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미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 성경적인 가르침이다. 우리는 만약 오늘 밤에 당신이 죽는다면 천국에 간다는 구원의 확신이 있느냐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그 것은 잘못된 질문이다. 구원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구원은 결코 보장된 것이 아니다. 마치 천국에 가는 비행기 티켓을 받은 것처럼 구원을 확신하면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한다면 그런 확신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수십년을 교회에 다니고 수없이 설교를 듣고 성경공부를 하고 제자훈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예수의 제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성령의 체험이 없는가? 왜 사람이 바뀌지 않는가? 세상에서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구원의 능력,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 예수의 제자로서 예수의 길을 걷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나는 오늘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주님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가? 나는 얼마나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힘쓰고 있는가? 과연 나의 마음의 중심에 나의 삶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는가?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서세요!  B2BChurch.org


정기원 목사 (480)209-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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