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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과 가정파탄이 증가하면서 재혼과 복합가족의 형태로 이어지는 순서를 많이봅니다.


재혼은 초혼 부부들이 겪는 문제들이랑 다른 갈등과 문제가 따릅니다. 

이혼과 재혼이 늘면서 의붓자녀 부양 등 재정적 문제가 있고 또, 같이 살지 않아도 이혼한 배우자가 키우고 있는 자녀에 대한 양육비 부담은 초혼 때보다 훨씬 큰 부담입니다. 

재산 상속과 유언에 대한 의논은 재혼 부부들이 어렵게 생각하고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말을 꺼냈다가 상대편이 오해해서 상처받고 다툼까지 하게됩니다. 

가끔은 한 배우자가 다른 배우자 몰래 유언장을 따로 작성하는 일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재혼하고도 오래전에 가입한 생명보험과 직장 은퇴연금 등의 전부가 전 부인 앞으로 되어 있어 사망한 후에 현 배우자에게 아픔과 배신감을 남기기도 합니다. 

어떤 복합가족들은 정말 핵가족 못지 않게 사이도 좋고 행복한데 어떤 가족은 한 배우자가 사망한 후에 현 배우자와 전 배우자에서 난 자녀들과의 유산 문제로 법정소송을 많이 봅니다. 

사실 친형제들 간에도 유산 문제 때문에 법정에서 투쟁하는 경우도 많이 보긴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재혼가정의 재정과 유산 상속에 있어서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결혼 전에 아니면 결혼 후에라도 합의해서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합니다. 

어려운 대화일진 모르지만 나중에 가족의 불화를 막기 위해 모두에게 공평한 설계과 필요합니다.


얼마 전에 50대에 갓 재혼한 부부와 함께 노후대책 플랜을 의논하다가 정해진 한가지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부부는 재혼하기 전에 주위의 사람들이 각자 재산보호를 위해 혼전 계약서(Prenuptial agreement)를 권했고 그게 중요한지는 알지만 두사람은 서로가 신뢰와 믿음으로 이 결혼생활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 냉정한 방법을 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먼저 사망하면 배우자가 경제적으로 편한 노후생활을 하길 바라는 두사람의 배려를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각자 딸린 자녀들을 위해서 어떻게 따로 좋은 대책을 세울 수 있는가에 대한  알고 싶어하셔서 몇가지 플랜과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그중에 두 사람이 관심을 둔 건 생명보험이었습니다. 생명보험 가입도 두가지 방법을 권했는데, 하나는 각자 따로 생명보험을 자녀들 앞으로 가입하는 방법과 또 하나는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건강하고 나이가 5살 아래인 부인 앞으로 두사람 자녀들을 다 포함하는 방법이었는데 두번째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 생명보험은 한번 들면 조정할 수 없는 Irrevocable Life Insurance Trust(ILIT) 조건으로 했습니다. 

그 두분의 결정은 심플하면서도 확실한 플랜입니다. 그리고 지금 두사람의 재산은 노후를 위해 준비하고 즐기다가 누가 먼저 사망하던지 간에 남은 재산은 배우자가 쓰다가 나머지는 나중에 자녀들한테 공평하게 나누어주던지 아니면 어떤 단체에 다 기부하던지는 본인 원하는대로 하기로 정했습니다.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였습니다. 

그 두사람은 앞으로 어떤 문제에 부딪쳐도 정말 현명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는 True 소울메이트로 보였습니다.


재혼생활에 재정 문제나 재산 관리에 의논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결정하기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피하면 행복하고 깊은 관계를 기대할 수 없고 나중에 가서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적합한 대책은 각 개인 가정 환경과 재정관리 문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먼저 서로의 의견과 원하는 계획을 투명하게 밝히고 서로 만족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지금과 미래의 재정과 상속에 관련된 모든 일을 하나씩 풀어가는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문인을 만나 확실한 플랜이나 합의서를 작성해두는 것이 미래에 복잡한 문제를 막을 수 있는 현명한 대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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