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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토피 피부의 한의학적 치료
한방치료는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청열량혈(淸熱凉血)의 효능이 있는 한약을 처방하여 복용하게 하고 부작용이 전혀 없는 한방외용연고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면역약침법을 씁니다. 한의학에서 아토피 피부염은 열(熱)이 주원인(主原因)이므로 열을 없애주는 약으로 처방합니다.
특히 양방의 외용연고는 피부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호르몬이나 안티히스타민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나, 한의원에서의 한방외용연고는 순수한 천연 한약재로 필요시에 조제하므로 어린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토피 피부염은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대책을 구하기 위해서는 식생활을 바꾸고 체질 개선을 위한 약을 복용해서 고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7. 한의학에서 보는 태열(胎熱)의 종류와  치료법
1) 표열성 태열 (表熱性 胎熱):
표피(表皮)에 열이 많은 태열로 주로 낮에 피부가 가렵습니다. 이 경우 열을 발산(發散)시키는 한약을 복용합니다.
2) 위열성 태열 (胃熱性 胎熱):
위장(胃臟)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태열로 주로 낮에 가렵고 변비가 있습니다. 이 경우 위열을 없애주는 한약을 복용해서 열이 대변으로 배출되도록 합니다.
3) 음허성 태열 (陰虛性 胎熱): 
체내에 음(陰)의 기운이 적어서 발진이 생기는 태열로 밤에 더 많이 생기면서 가렵습니다. 이 경우 음혈(陰血)을 보충해주는 한약을 투약합니다.
4) 신경성 태열 (神經性 胎熱):
신경을 많이 써서 발생하는 태열로 스트레스가 많으면 더 가렵습니다. 이 경우 신경의 내성(耐性)을 강하게 하고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한약을 복용합니다.
8. 가정에서의 치료요법
1) 가려움증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알아낸 후 제거시켜야 합니다. 따라서 우선 전문의를 찾아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야 합니다.
원인을 모르는 채 가려움증 치료만 계속할 때는 가려움의 악순환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깍아주고,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그리고 잘 때는 장갑을 끼워서 긁어도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가려움증은 약으로 조절되므로 가려움증이 심하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을 먹습니다.
비타민C 복용은 미국, 캐나다에선 가려움 치료에 빼놓지 않을 만큼 유명한 방법입니다. 비타민 C는 항염증작용과 항산화작용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항히스타민과 같은 히스타민 억제작용이 있으므로 가려움증을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보통 하루에 2g정도를 권하고 있으나 그 양은 자기가 조절하기 나름입니다.
2) 의복
A. 새 옷은 옷에 묻어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빨아 입는다.
B.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C. 모직, 합성섬유는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도록 면으로 된 옷을 입는다.
D.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군다.
E. 타이즈, 스타킹과 같이 꼭 끼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
3) 피부 관리                                   
겨울이나 봄에는 건조한 공기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증과 피부병변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이 계절에는 더욱 피부관리에 깊은 관심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집안의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주어야합니다.                                          여름에는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움이 심해지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어줍니다. 알콜을 함유하는 로션제제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함부로 발라서는 안됩니다. 단순포진, 사마귀, 물사마귀 등의 바이러스감염과 곰팡이, 세균감염인 농가진이 잘 생깁니다. 또한 벌레에 물려도 잘 덧나고 과민반응이 잘 나타나서 벌레에 잘 탄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부병이 생겨도 빨리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수시로 손을 닦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주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경보당 한의원 (480) 3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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