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vakula.JPG

 

특별단속이 시행 중입니다
미(美) 국가안전위원회가 4월을 주의산만 운전인식의 달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단속도 더 강화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일상이 회복되고 도로에 나오는 운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9% 증가하는 등 위험한 상황들이 급증하고 피해 또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산만한 운전으로 매일 평균 8명이상 사망, 수백명이 부상을 입는 것으로 집계결과 나타났습니다.

 

가장 위험한 행동
운전 중 부득이 전화통화 또는 문자 메시지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별히 운전 중에 문자 메시지 사용은 사고를 유발하는 가장 위험한 요소로 꼽힙니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행동은 약 5초정도 주행 차선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다고합니다. 이 행위는 음주운전과 동일시될 만큼 위험한 행동인 것입니다.
아리조나 법원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 피해자의 부상과 손해배상은 물론 징벌적 손해책임까지 부과하는 판결을 내리기로 결정함으로써 그 처벌수위가 한층 강화된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산만 운전의 유형
국가안전위원회에서 지적하고 있는 주의산만 운전에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 '시각적'인 것으로, 운전방향 시야로부터 멀어지게하는 모든 행동을 의미합니다. 즉, 차가 진행하는 방향을 보고있지 않다면 이미 주의가 산만해진 것인데 그 예로, GPS (네비게이션)사용, 휴대폰 사용, 거리의 사람들 관찰, 동승자와의 대화, 음악이나 라디오 채널 변경 등을 모두 포합니다.
둘째, 핸들에서 손을 떼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음식물 섭취, 화장하기, 글로브 박스나 수납함을 들여다 보는 것 등으로 운전대 위에 손이 있지 않고 다른 것을 하느라 핸들로부터 멀어져있는 상태입니다.
셋째, '인지기능 저하'로 운전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산만해진 상태를 말하는데, 일과 사건으로 인해 깊은 생각에 잠기거나 공상에 빠져 있거나, 너무 피곤한 상태로 운전하는 것은 인지기능이 떨어져 큰 사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 및 수칙
그렇다면 산만한 운전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운전 중에는 무조건 운전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다짐하며 지키시기 바랍니다.
2. 운전을 시작하기 전 어린이, 애완동물 혹은 차 안에서 뒹굴 수 있는 물건 등 소지품을 정돈합니다.
3. 출발 전 좌석위치, 거울, 실내온도 및 음향시스템 등 조절이 필요한 기능들을 나에게 맞게 미리 조정하십시오.
4. 화장과 몸단장, 식사를 미리 끝냄으로써, 운전 중 이런 행동에 신경이 분산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5.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무조건 절제하십시오. 특히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기능을 절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지금까지 말씀드린 기본 수칙들을 모르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쁜 생활 속 일상을 이어가다보면 중요한 기본사항들을 간과하기 쉽고 늘 주의를 기울이기 어려워 자칫 소홀히 여기게되면 내가 불행한 사고의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단속이 더욱 강화되기도 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그리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올바른 운전 습관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사고로 어려움을 당하신 경우,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에게 꼭 상담하시어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Disclaimer:
"본 칼럼은 일반적인 법률정보로, 자세한 법률상담은 변호사에게 직접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This article is for general legal information only.  If you have a specific legal question, please call Mr. Vakula or your own attorney for the exact advice you need")
사무실 480-905-9114   한국어 상담 480-800-797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1821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여성의 갱년기 장애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21
1820 [정선심 요리사의 건강요리] 추수감사절 사이드 디쉬 알감자 오븐구이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21
1819 [정기원 목사 알수록 재미있는 성경 나눔] 태산같은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 55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15
1818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아리조나] 프랑스는 캐나다를 제일 먼저 '탐'했다 -이범용(시인, 전 여성지 '여원' 기자)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15
1817 [바쿨라 변호사의 법률 칼럼] 부담스러운 보험료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15
1816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길랑-바레증후군 (Guillain-Barre Syndrome)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15
1815 [정선심 요리사의 건강요리] 단호박떡강정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15
1814 [정기원 목사 알수록 재미있는 성경 나눔] 태산같은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 54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08
1813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아리조나] 러시안 리버 근방에 '로스' 요새를 건립 -이범용(시인, 전 여성지 '여원' 기자)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08
1812 [바쿨라 변호사의 법률 칼럼] 최저임금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08
1811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당뇨병(糖尿病) 6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08
1810 [정선심 요리사의 건강요리] 비건치즈소스를 양념장 대신 구운 두부 위에 올려 보세요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08
1809 [정기원 목사 알수록 재미있는 성경 나눔] 태산같은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 53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01
1808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아리조나] 틀링깃트 족의 저항 -이범용(시인, 전 여성지 '여원' 기자)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01
1807 [바쿨라 변호사의 법률 칼럼] 배심원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01
1806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당뇨병(糖尿病) 5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01
1805 [정선심 요리사의 건강요리] 들깨 토란탕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1-01
1804 [정기원 목사 알수록 재미있는 성경 나눔] 태산같은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 52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0-25
1803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아리조나] 틀링깃트 족의 저항 -이범용(시인, 전 여성지 '여원' 기자)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0-25
1802 [바쿨라 변호사의 법률 칼럼] 다크머니법을 아시나요?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23-10-25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