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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Mar
Jerry Roger Chapman 한국 전쟁 참전 용사회 회장 장례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14
지난 2월 4일(토) 82세로 소천한 Jerry Roger Chapman 한국 전쟁 참전 용사회 회장(New Mexico Korean Veterans Association)의 장례식이 4월 22일(토) Veterans Memorial Park(1100 Louisiana Blvd SE Albuquerque, NM 87108)에서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미망인인 Sandra Chapman 여사가 한인회로 초대메시지를 보내왔다. 식후 점심을 위한 RSVP를 4월 첫 주까지 요청한다. 안장식은 장지인 Santa Fe National Cemetery(501 N. Guadalupe St. Santa Fe, NM 87504)에서4월 24일(월) 오전 11시 15분에 한다.
제리 R. 채프먼 (Jerry R. Chapman)은 미주리에서 태어나 Jennings High School을 졸업하고 미 해군에 입대 1955년까지 한국전 LST 692에서 자랑스럽게 복무했다. 친절하고 충직하며 신사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기르던 고양이의 이름을 마우스로 부를 정도로 유머 감각 또한 뛰어났다. Reynolds Aluminum Packaging으로 40년간 근무한 후 Western Regional Sales Manager 로 은퇴했다.
13년 동안 한국 전쟁 참전 용사 협회에서 충직하고 명예롭게 복무했고 지난 3년간 회장직을 맡아왔다. 임기 동안 앨버커키 재향 군인 기념 공원 (Albuquerque Veterans Memorial Park) 에서 한국전 기념물 디자인과 설립에 참여했고 한국전에서 큰 공을 세워 명예훈장을 수여한 Hiroshi H. Miyamura의 공을 높이 샀다. 한인 사회는 언제나 한국 베테랑을 존중했다며 모든 기념일과 특별 행사에서 두 그룹이 함께 축하하는 것을 늘 자랑스러워 했다.
연설 때마다 "Freedom is not free"를 자주 언급한 그를 가족, 친척, 동료 특히 한인사회가 기억할 것이다. <사진은 작년 6월 22일 한인회가 마련한 6.25 참전 용사 오찬에 참석한Jerry Chapman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