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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Nov

뉴멕시코 대학 학생들도 반 트럼프 시위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36

11월16일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반대하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뉴멕시코 대학을 행진했다. 이날 시위로 센트럴 도로 교통이 잠시 막히기도 했다.
이 시위는 전국 대학 캠퍼스에서 80회 이상 치러진 시위 중 하나로 불법체류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한 참가자는 "우리는 UNM이 불법체류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소리쳤다.
이날 이른 시각 앨버커키 아카데미(Albuquerque Academy)의 약 200명의 학생들도 "트럼프의 선거에 의해 정당화된 편견과 공포심 조성을 반대한다!"며 학교 밖에서 반대집회를 열고 행진하면서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Not my president!)"라고 외쳤다.
UNM에서의 시위는 평화로웠다고 UNM 경찰국 대변인 Lt. Tim Stump가 말했다. 일부 시민은 시위대를 향해 교통 체증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리치기도 했다. 시위자들에 따르면 이 시위는, '덤프 트럼프'와 '내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UNM 공동체가 인종 차별주의로 몰고 가는 트럼프를 비난하고 그에 대항하는 시도였다고 했다.
시위자들은 멕시코와 이슬람 이민자에 대한 트럼프의 비난적인 캠페인이 인종차별주의자들을 대담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들은 또한 트럼프의 정책이 불법체류 학생들의 추방을 의미할까 봐 두려워했다. 오후 3시경에 UNM 서점 앞에 수백 명의 군중이 모여들었다. 군중들은 '아무도 강제 추방하지 말아라! (Deport no one)'는 피켓과 'UNM을 성역으로! (Make UNM a sanctuary!)라는 표지판을 들고 UNM 캠퍼스를 거쳐 Scholes Hall 앞에서 잠시 멈추었다. 시위대는 학교 주위를 돌다가 캠퍼스로 다시 들어가 해가 떨어질 무렵인 오후 5시에 흩어졌다. 이날 시위에는 Movimiento Estudiantil Chicano de Aztlan, Chicano 그룹과 Kiva 클럽, 인디언계 미국인 학생 그룹과 같은 소수 민족 옹호 단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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