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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May

앨버커키 시민, 사우스웨스트 항공 사고에 연관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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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엔진 고장으로 사고가 난 지 시간이 흐른 후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고와 연관된 두 사람이 앨버커키 출신이다.
지난 4월 17일 오전 11시 경 승객 144 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사우스웨스트 항공 1380편 보잉 737 여객기가 뉴욕 라과디아공항을 출발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으로 향하던 중 3만 피트 상공에서 왼쪽 날개 엔진이 터지는 사고가 발행했다. 엔진 파편이 튀면서 창문이 깨졌고 기내 기압이 급속도로 떨어졌다.
승객인 페키 필립스 씨에 따르면 압력때문에 한 여성이 기체 밖으로 빨려나가자 남성 2명이 간신히 비행기 안으로 들이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Jennifer Riordan(43 사진 왼쪽)이라는 이 여성은 비행기가 불시착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고 다른 승객 7명이 다쳤다. 제니퍼 씨는 앨버커키 웰스파고 은행에서 지역사회 관계담당 부사장으로 일하는 직원이었고 그녀의 사망소식에 앨버커키 주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리어든은 이곳에서 20년 이상 지역사회 관계담당을 맡아 넓은 인맥을자랑했다. 그는 두 아이를 둔 엄마이기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뉴욕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이었으며 출장지를 떠나면서 페이스북에 남긴 '훌륭한 출장이었다'는 소감이 마지막으로 남긴 글이 됐다. Jennifer Riordan은 지역사회에서 수백명의 어린이를 위해 봉사해 왔다. 수자나 마르티네스 뉴멕시코 주지사도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부상자 7 명은 모두 경상이어서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고 필라델피아 소방당국은 밝혔다.
또 한 사람은 당시 비행기를 운전한 기장이다. 관제유도를 받아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은 여성 기장에 대한 승객들의 칭찬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비상착륙할 때까지 12분 동안 비행한 기장은 전미 해군 소속 Tammie Jo Shults (56세. 사진 오른 쪽) 씨로 군사 항공 관계 웹사이트에 의하면 그녀는 해군에서 처음으로 F18 전투기의 파일럿이 된 여성으로 뉴멕시코 출신이다. 승객들은 '베스트 중의 베스트 조종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교신 기록에서 슐츠 씨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구급대에 출동을 요청하고 관제탑에게도 비행기의 일부가 손실했다고 전하면서 긴급 착륙을 시도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당시 사고가 난 1380편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5,000 달러와 1,000 달러의 여행 상품권을 지급했다. CNN은 최소 3명의 승객이 항공사에서 보낸 수표를 받았다고 전했다. 항공 전문가인 메리 시아보는 CNN에 "이런 사고를 당한 항공사가 승객에서 돈을 준 것은 드문 일"이라면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상담치료 등을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우스웨스트는 승객으로부터 이어지는 소송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승객인 릴리아 차베스(Lilia Chavez)는 사고로 사망한 Jennifer Riordan 뒷자리에 앉은 승객이었다. 치명적인 엔진 고장에 대한 손해배상을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제기했다.
차베스는 소송에서 사건의 결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불안, 정서적고통, 우울증 및 심각한 신체부상을 계속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와 협력하는 것이 초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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