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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Dec
뉴멕시코 노숙자 수 증가...HUD 연계 보고서 발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16
12월 17일 미국 주택 도시 개발부(US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에서 작성 공개한 연례 평가 통계에 따르면 노숙자를 경험한 비율에 있어 뉴멕시코가 전국 최상위에 올랐다. 조사 결과는 1월의 한날을 정해 노숙자 숙소와 거리 조사를 기반으로 산출했다. 뉴멕시코에서는 1만 명당 약 12명이 노숙자였고 2017년보다 2.8% 증가했다. 약 42%의 사람들이 1년 이상 계속 노숙자로 지내 왔다. 이 문제는 뉴멕시코 주변의 주 전역에서 가장 큰 도시인 앨버커키와 다른 지역 사회를 오랫동안 괴롭히고 있다. 앨버커키 시장은 앞으로 도시의 입법 우선순위 중 하나인 노숙자 문제를 강조하고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의 의원들은 주택 지원 서비스를 받는 주택을 더 확보하는 프로그램 승인을 고려하고 있다.
버날리오 카운티는 현장 지원 서비스가 있는 수십 개의 주택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프로그램의 지원금 중 일부는 주택도시개발부(HUD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를 통해 재향 군인에게 제공할 전망이다. 뉴멕시코주는 노숙자의 15%가 재향 군인으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버날리오 카운티에서 갤럽 및 주 전역의 다른 지역 사회에 이르기까지 관리자들은 약물 남용이나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노숙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다 포괄적인 방법을 모색해 왔다. 노숙자에 대한 전국 연합(National Coalition for the Homeless)에 따르면 미국의 노숙 인구 약 3분의 1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주택 도시 개발부(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에서 매년 수집한 설문 조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뉴멕시코에서 2,551명의 노숙인이 집계되었다. 여기에는 290명의 참전 용사, 182명의 동행자 없는 청소년, 6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포함되었다.
조사 결과, 미국 전역에 552,800명의 사람들이 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결과는 7년 연속 감소한 후 2년 연속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