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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l

문 대통령 동포 간담회...역대 가장 높은 지지와 환영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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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3박 5일 일정 중 마지막 행사인 재외동포간담회에 뉴멕시코주 문상귀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문 회장은 역대 대통령들의 간담회에 참석해 봤지만 이번에 가장 높은 지지와 환호를 느꼈다고 한다. 대통령이 움직이는 곳마다 한인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동포간담회 장소인 워싱턴DC 캐피탈 힐튼 호텔은 태극기로 장식됐다.
신원확인과 좌석확인을 위해 오전 10시 30분까지 간담회장에 입장했다. 12시에서 12시 30분은 Congressional 룸에서 리셉션을, 12시 30분에서 오후 2시까지는 Presidential 룸에서 오찬 및 기념 촬영을 했다.
이날 간담회는 개그우먼 김미화 씨가 재치있는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미 전역에서 참여한 600여 명의 참석자는 대통령의 방미 성과 보고와 재외동포들에 대한 약속에 신뢰와 지지가 담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 성과도 좋았고 첫 일정인 장진호 전투기념비를 비롯해 가는 곳마다 환영해 주시고 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 지난 2012년 대선 때도 크게 지지해 주시고, 이번 선거에서도 재외국민투표자 수가 40%나 증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간절한 염원이 있었다. 내 조국을 누구에게나 자랑할 수 있는 당당하고 품격있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해외에서 함께 해 주셨고 그 힘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게 내 조국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또한 동포 여러분이 사는 곳은 다르나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하나로 연결됐다"고 했다.
또한 재외동포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720만 재외동포와 한 해 해외여행객 2천만 명 시대를 맞아 국민과 동포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재외국민보호법을 만들어 테러와 재앙으로부터 여러분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통역, 수감자, 법률서비스를 위해 영사인력을 확충하고 전자행정으로 영사 서비스를 혁신해 동포 여러분의 불편을 덜어 드리며 재외공관을 공관답게 만들겠다. 동포들이 거주국과 거주지역에서 역량이 커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재외동포들의 정치적 역량이 커지도록 차세대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재외동포 후손들이 민족 정체성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한글학교를 지원하고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3.1운동 때 동포들이 있는 곳마다 태극기가 걸렸다. 1987년 6월 항쟁에 이어 이번 촛불 혁명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늘 동포들이 함께했다. 자진 입대하는 2세들과 이번에 조선왕조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 두 문화재 환수를 위해 안민석 의원과 국내 시민단체, 그리고 재외동포가 함께했다. 늘 동포들의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을 느낄 때마다 가슴이 벅차다고 했다.
동포들의 요청으로 인삿말을 한 김정숙 여사는 "먼 길을 오셔서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똑바로 서서 끝까지 올바른 나라 만들도록 지켜야 하는 것이 저의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문 회장은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25명이 초대받았는데 오신 분들은 10분도 안 됐다며 많이 참석하지 못한 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간담회에 참석해 새 정부의 재외동포에 대한 정책을 듣고 초청된 분들과 만나 재외동포의 애로사항,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감사와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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