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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Jun

산타페 예술 박람회 및 축제에 이천 도자기 전시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78.131 조회 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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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미술 시장을 주도하는 산타페는 세계 각국의 갤러리 도입 15주년을 축하하는 Santa Fe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Fair를 2015년 7월 9일부터 12까지 산타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경기도 이천 도자기도 전시된다.

이천과 산타페는 미국의 도예가가 이천시 도자기 축제에 초청작가로 참가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산타페(2005년)와 이천시(2010년)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부문 유네스코 창의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산타페 시장 일행이 이천시를 방문했고 2012년 7월에는 조병돈 이천 시장이 산타페를 방문하여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2년 간 상호 방문과 교류를 이어 오다가 2013년 11월 18일에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2012년 7월 2일에 이천 명예시민 및 이천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두남 전 한인회장 및 다수의 한인이 참여한 바 있다. 

그 후 지금까지 예술인과 학생 등의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당시 참여했던 한도현 (한석봉 도예) 작가는 전 세계 156명의 유명 수공예작가가 참여하고 '유네스코 우수 프로그램'에 빛나는 Santa Fe International Folk Art Market의 전시판매 초청된 바 있다. 또한캐니언 로드의 Gebert Contemporary 갤러리와 전시계약을 체결해 한국 도예작가로서는 최초로 산타페에 진출하게 됐다. 이 갤러리는 세계 유명 작가들의 예술작품들만 전시판매한다. 

전시회에 대한 현지 반응은 대단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페 대학에서 선보인 도자기 만들기 현장 수업에 많은  관심이 쏠렸고 도자기 구매 상담도 많았다. 

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시회장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교민들은 아리랑 마켓에서 이천 도자기를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전해 왔다. 

산타페는 14만여 명의 적은 인구지만 인구의 절반이 예술인이라 할 만큼 문화·예술의 도시로 정평이 나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뉴멕시코의 주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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